미 국무부, 북한의 SLBM 발사에서 "유엔 결의 준수"를 요구

북한의 국방과학원이 2일 동부 원산만에서 신형 잠수함탄도 미사일 '북극성 3 "형의 발사 실험. 조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통신 = 연합)

미 국무부 대변인은 2일 북한의 잠수함탄도 미사일(SLBM) 것으로 보인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해 "북한에게 도발을 앞두고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라"고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사일 발사에 대해 직접 비난 언급은 없었다.

성명은 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5일에 재개되는 북미의 실무자 협의에서 미사일 실험 동결을 주요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은 확실하다 .

성명은 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공고히하고 비핵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상에 관여 계속 해 나갈 것을 요구한다"며 북한이 실무자 협의에서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조치에 대해 긍정적 인 제안을 해 오는 것에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