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호주 다국간 군사훈련에 중국 첫 참가 본문
북부 다윈에서 시작된 군사훈련은 호주 해군이 2년에 한번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훈련에는 27개국에서 함정 24척과 항공기 21대 그리고 3천 명 이상의 병사가 참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은 처음으로 프리깃함을 파견해, 실사격 훈련 등을 제외한 항해 훈련과 보급 훈련에 참가합니다. 호주 해군의 조나산 미드 함대사령관은 중국이 다른 나라들과 단결함으로써 해양에서의 연대 체제가 구축된다며 이번 군사훈련에서 신뢰관계를 쌓아 유사시에는 상호 이해 하에 공통의 이익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중국과의 연대 강화에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호주는 남중국해에서 인공섬을 조성해 군사거점화를 추진하는 중국을 비판하는 등 대립해 왔으나 이번 훈련을 통해 중국의 해양지출로 고조된 긴장관계를 완화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아니아 지역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濠총리 “中 이제 도상국 아냐...무역룰 개정” (0) | 2019.09.25 |
---|---|
호주 국방, 양헝쥔 중국 당국에 억류 중 확인 (0) | 2019.01.27 |
페이스북 총기 사진’ 논란.. 크리스텐슨 의원 “그저 농담일 뿐..” (0) | 2018.02.19 |
호주 14년만에 외교백서 발표, 중국 관계 강화하겠다고 (0) | 2017.11.23 |
호주 새정부 내각 구성...첫 여성 국방장관 탄생 (0) | 2015.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