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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계리 취재단 “북미회담 결렬 열차에서 들어…원산 체류 중” 본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4일 북미 정상회담 취소 의사를 밝힌 가운데, 풍계리 핵실험장 취재를 위해 방북 중인 우리 취재단을 포함한 5개국 공동 취재단은 특별한 동향없이 숙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측 공동취재단은 오늘 아침 원산 갈마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 도착했다며 “풍계리 공동취재단은 현재 갈마호텔에서 특이동향 없이 체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취재단은 이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소식은 어젯밤 열차에서 우연히 들었다"며, 북측 관계자에게“한반도에 전쟁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해당 관계자는 "일단 호텔로 돌아가면 그간 진행된 상황 알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남측 취재단은 북측 관계자들도 북미회담 취소 소식과 관련해, 남측 기자단의 컴퓨터를 통해 남측 뉴스를 보며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어제 진행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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