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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 정상회담, 트럼프 대통령 납치문제 거론하겠다고 표명 본문
미국 남부 플로리다에서 1일째 일미 정상회담이 열려 트럼프 대통령은 사상 첫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에서 일본인의 납치문제를 거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남부 플로리다를 방문 중인 아베 수상은 일본 시간으로 18일 오전4시쯤 트럼프 대통령의 별장에 도착해 영접을 받은 뒤 통역만을 대동시킨 정상 간의 회담에 이어 참석자를 한정시켜 정상회담에 임했습니다.
회담에 앞서 양 정상은 기자단의 취재에 응해, 아베 수상은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도록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싶고, 또 일본으로서는 중요한 납치문제에 대해 철저하게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관계는 매우 강력하고 북한에 대한 의견은 일치하고 있다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과의 회담은 6월 초순이나 그 전이 될지도 모르지만 잘 되기를 바라며 잘 되지 않으면 강경 자세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열린 소인수 회담 모두에서 아베 수상은 트럼프 대통령과 둘이서 북한 문제와 경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고 각자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인식을 같이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납치문제를 거론할 것이고 일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에서 일본인 납치문제를 거론하겠다는 의향을 밝혔고 아베 수상은 이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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