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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자문역, 대국민 연설에서 로힝야 관련 언급 피해 본문
올해로 정권이 교체된 지 2주년을 맞아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 국가 자문역이 대국민 연설에서 나라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로힝야족 문제에 대한 자세한 발언은 피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50년이상이나 계속된 군부 정권을 대신해 재작년에 민주화 정권이 출범됐습니다.
지난달 30일 정권이 출범된 지 2년 째를 맞아 사실상 정권을 이끄는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이 1일 밤 국영 텔레비전을 통해 대국민 연설을 가졌습니다.
연설에서 아웅산 수치 자문역은 "힘을 합치면 많은 곤란을 극복할 수 있다"면서 나라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이 연설에서 아웅산 수치 자문역은 "라카인 주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의 발전을 위해 일어서야 한다"고 말하고 로힝야족 문제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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