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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과의 정상회담 제안 본문
Protesters in Seoul called for peace talks between the US and North Korea in November[11월 서울에서 시위자들은 미국과 북한 간의 평화 회담을 촉구했다.]
북한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회담한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미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다고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5월 안에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할 의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지난 5일 북한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과 회담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은 8일 미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정의용 실장은 이어 기자단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명한 내용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일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에 관여하겠다고 밝히고 북한이 더이상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실험을 자제하기로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한국이 연합군사훈련을 계속하는 데 대해서도 김정은 위원장이 이해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가능한 조속한 회담 개최에 의욕을 나타냈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다고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용 실장에 따르면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5월 안에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할 의향을 나타냈습니다.
미 백악관 대변인, 김정은 위원장의 초대 수락
미 백악관의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초대를 받아들이며 시기와 장소는 향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비핵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그 동안에는 모든 제재와 대북한 압박의 최대화를 계속 유지해야 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North Korea says its long-range missiles protect all of Korea from "US aggressors"
트럼프 대통령, 회담 진전 보이나 제재는 유지할 것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트위터에 '김정은 위원장은 한국 대표와 비핵화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 기간에는 북한의 미사일 실험도 없다. 훌륭한 진전이 보이나 제재는 합의 도달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밝히고 '회담은 계획 중이다!'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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