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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의 대 북한 제재 강력히 반대 본문
트럼프 미국의 트럼프 정권은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로 북한, 중국과 대만 등을 거점으로 하는 운수회사 등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비판하고 미국에 엄중히 항의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23일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로서 북한과의 밀수을 위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서 금지한 석탄과 석유 등의 물자를 해상에서 옮겨싣는 환적에 관여했며 북한에 더해 중국과 대만 등을 거점으로 하는 56개 운수회사와 선박 등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의 겅솽 대변인은 24일 밤 코멘트를 발표하고 미국이 국내법에 의거해 중국의 조직이나 개인에게 독자적인 제재를 부가하는 데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비판하며 미국 측에 엄중히 항의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당장 잘못된 조치를 중지하고 쌍방의 협력을 저해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중국은 유엔안보리 결의에 위반한 자국의 기업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분한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독자적인 제재에는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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