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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도지원에 지장 생겼다며 중국 비난 본문
북한 외무성은 평양 주재 유엔 기구 대표들이 중국 측의 조치가 인도지원 물자 수송에 지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 18일 평양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유엔 기구 대표들과 중국 대사가 대북한 인도지원 물자 수송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북한의 인도지원 물자를 제공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생겼다"고 주장한 뒤 중국 대사가 "중국은 인도적인 분야에서 협력할 때 지장을 주는 일은 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 기구 대표들은 "중국 측 조치로 지원물자와 설비 수송이 늦어지거나 납품할 수 없게 된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른 경제 제재가 인도지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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