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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미중, 북한 관련 정보 공유 핫라인 설치 본문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미중, 북한 관련 정보 공유 핫라인 설치

CIA Bear 허관(許灌) 2017. 12. 28. 17:46


미국과 중국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제재 이행 상황과 북한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실효성의 관건인 중국의 대북제재 이행과 관련한 투명성을 높일 목적으로 양국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또한 미군과 중국군의 북한 문제를 관할하는 양국 담당 부문이 정기적으로 협의를 열고 핫라인도 설치하기로 했다고 한다.

핫라인은 유사시에 대비해 북한 문제를 담당하는 랴오닝(遼寧) 성 선양(瀋陽) 소재 중국군 북부전구와 서울의 주한미군 사령부 사이에 핫라인을 개설한다.

이에 따라 북한에 최대한 압박을 가하는 미국 측은 중국이 한층 대북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반면 미국이 북한에 군사적 압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 측은 한반도 유사에 대비해 정보를 공유할 필요성을 느꼈을 측면도 있다.

미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방중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11월9일 오전 측근만 배석한 단독회담에서 1시간반 정도 북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 주석은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하지 않고 핵포기 때까지 압력을 계속 가하며 대북제재 등 조치에 관해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확약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확대하고 완전히 이행할 방침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