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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탄절 축하...“19차 당대회 정신 관철” 당부 본문

-국가주석이나 대통령 임기제한/로마교황청

중국, 성탄절 축하...“19차 당대회 정신 관철” 당부

CIA bear 허관(許灌) 2017. 12. 25. 22:11


"종교가 교육이나 의료,빈곤층 관심 등 민생을 중점을 두는 종교는 천주교처럼 선진형 종교이다"


중국 정부는 아기 예수 탄생 크리스마스를 맞아 천주교와 기독교 교단에 축하 인사를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종교사무국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천주교와 기독교 신자들에게 성탄절을 잘 지낼 수 있기를 기원했다.

다만 종교사무국은 축하 성명에서 천주교와 기독교 신자가 제19차 중국공산당 대회의 정신을 관철하고 "시진핑(習近平)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 주위에서 더욱 긴밀하게 단결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종교사무국은 지난 1년 동안 천주교와 기독교의 많은 사제와 신자가 당 대회 정신을 진지하게 학습하고 전국종교공작회의 정신을 깊이 실천하며 '중국화의 올바른 방향'을 견지하는 동시에 천주교와 기독교 영역의 조화와 안정을 수호래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신앙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주장하는 중국 당국은 외부에서 국내 종교에 대한 관여를 배척하는 정책을 펴면서 관제 교단을 앞세우고 지하교회를 탄압하고 있다.

당국은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방 도시에서 성탄절 관련 행사를 규제하고 공산당원과 공무원에는 일절 참석을 금지하는 지침을 내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