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に石油精製品輸出９割制限 安保理が追加制裁決議、全会一致で採択

国連安全保障理事会は２２日、北朝鮮による１１月の新型大陸間弾道ミサイル（ＩＣＢＭ）発射を受けた新たな制裁決議案を全会一致で採択した。北朝鮮への石油精製品の輸出を約９割制限し、北朝鮮が海外に派遣し外貨獲得源としてきた出稼ぎ労働者を２年以内に送還させることなどを定めた。

　決議は北朝鮮へのガソリンや軽油などの石油精製品供給の年間上限を５０万バレルに設定。既に設けられている原油供給量の上限も数値を示して明確化した。北朝鮮が核実験やＩＣＢＭ級の弾道ミサイル発射を行った場合、石油の輸出制限をさらに強化すると明記した。

　さらに北朝鮮への産業機器、機械類、輸送機器などの輸出を禁止。北朝鮮による食料品や農産物、電子機器などの輸出も禁じた。

　出稼ぎ労働者の送還はロシアの要求により最終段階で「２年以内」に修正された。（共同）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22일 북한의 11월의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새로운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북한에 석유 정제품 수출을 약 90 % 제한하고 북한이 해외에 파견하여 외화 획득원으로 해 온 해외 노동자를 2년 이내에 송환시키는 것 등을 결정했다.

결의는 북한에 휘발유나 경유 등의 석유 정제 제품 공급을 연간 최대 50만 배럴로 설정. 이미 설치되어있는 원유 공급량의 제한도 수치를 나타내다고 해명했다. 북한이 핵 실험과 ICBM 급 미사일 발사를 실시했을 경우 석유 수출 제한을 더욱 강화한다고 명기했다.

또한 북한에 대한 산업, 기계 장치, 수송 기기 등의 수출을 금지. 북한의 식료품과 농산물 전자 기기 등의 수출도 금지했다.

해외 노동자의 송환은 러시아의 요구에 따라 최종 단계에서 '2 년 이내'로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