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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천 화재사고, 현장감식 시작 본문
한국 충청북도 제천에서 복합건물 화재로 29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의 현장감식이 시작됐습니다.
제천에서 21일 오후 4시경 8층 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번져 약 6시간 후에 진화됐는데, 29명이 숨지고 30명 가까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22일 아침부터 현장감식에 나서 원인을 상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2층에서는 20명의 시신이 발견됐는데, 소방당국은 건물 1층의 주차장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15대가 연소돼 대량의 연기가 발생했기 때문에, 탈출경로를 찾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천은 내년 2월에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서 남서 쪽으로 약 30킬로미터 지점의 도시로, 22일은 성화봉송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화재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해 성화봉송은 중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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