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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정상 회담 본문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14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한국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중한 수교 25주년에 즈음해 중국을 방문한데 대해 환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며 전략협력동반자라며 수교 25년간 양국간 제반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뚜렷한 발전을 가져와 쌍방에 큰 이익을 가져다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 한시기 잘 알려진 이유로 중한 관계에 일부 곡절이 나타나 쌍방이 서로의 핵심이익에 대한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양국관계의 보다 나은 미래를 개척하는데 경험과 교훈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한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한국과 함께 양국 수교시의 초심을 명기하고 양국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는 기본원칙에 따라 진정성있게 이웃을 대하고 호혜상생의 협력 취지를 파악해 양국간 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시종일관 건강하고 안정하게 정확한 길로 나아가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는 한국을 망라한 주변 나라와 중국간 협력에 보다 넓은 무대를 마련했다며 중한 양국은 정치적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 토대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한국이 '일대일로'건설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며 '일대일로'와 한국의 발전전략을 접목시키고 호혜상생의 협력패턴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공동발전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경대학살희생자 국가추모일에 즈음해 다시한번 남경대학살 희생자들과 중국인민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중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고 중요한 협력동반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에 다섯번째로 중국을 방문한다며 매번 상전벽해와 같은 중국의 발전상에 놀라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중 양국은 상호 중요한 교역국이며 인문교류도 날따라 긴밀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일대일로'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중국과 기타 국가와 공동으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조선반도 정세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조선반도 비핵화 목표를 단호히 견지해야 하며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며 조선반도 문제는 궁극적으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조선반도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중국과 공동으로 본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사드 문제에 대한 중국측의 입장을 재천명하면서 한국측이 이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경제무역과 친환경생태산업, 환경, 보건, 농업, 에너지, 동계올림픽 등 분야에 관한 양자협력문서 조인식을 지켜보았습니다. [중국 국제방송]]]
습근평 주석,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국가주석이 14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5월 한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이번에 처음 중국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이 이루어진 올해는 마침 중한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한국 관계 그리고 조선반도 정세는 관건적인 단계에 처해 있습니다. 양국 수반은 회담에서 쌍무관계의 전진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안전하며 장기적인 중한 관계를 확보할데 대해 일치하게 동의했습니다.
24일 오후, 인민대회당 북쪽 홀에서 습근평 주석은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사드'문제로 중한 관계가 냉각된 후 한국 대통령의 첫 중국 방문으로 됩니다. 얼마전 중한 양국은 단계적으로 '사드'문제를 처리할데 대해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올해는 또 중한 수교 25주년입니다. 이 배경 하에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중한 관계에 '봄'이 돌아오게 할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은 한국측과의 관계를 중시한다면서 중한 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시종 안정하게 정확한 발전의 궤도에 올라서도록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 한시기 모두 아는 원인으로하여 중한 관계에는 일부 곡절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쌍방이 서로의 핵심이익을 상호 존중하는 기초상에서 양국 관계의 미래를 보다 잘 개척하는데 경험과 계시를 제공했습니다. 중국측은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합니다. 대통령 선생과 함께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쌍방의 이익 융합을 심화하며 쌍방 관계의 전진의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안전하고 장기적인 중한관계를 확보하는데 리더 및 추진 역할을 할 용의를 갖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 방문에 앞서 중국 매체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그의 이번 방문은 한중 양국의 상호신뢰를 회복하는데 최대의 목적과 중점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재차 '신뢰'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중한 관계의 새 시대를 개척하는데 기초를 마련하길 바랐습니다.
회담에서 양국 수반은 실무협력을 심화하며 호혜상생을 실현하는 것과 관련하여 견해를 나눴으며 중국과 한국이 '일대일로' 협력을 강화하는 것과 관련하여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이날 양국 수반은 또한 "중한자유무역구 제2단계 협상 가동 비망록"을 포함하며 경제무역, 친환경생태산업, 환경, 에너지 등 영역의 쌍무협력 문서 체결을 공동 견증했습니다.
긴장하고 심각한 현 조선반도 정세 하에서 조선반도 핵문제는 중한 수반의 회담에서 제일 주목되는 의제였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한국 양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 중요한 공통이익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한국측과 함께 계속 안정을 유지하고 전쟁을 방지하며 평화협상을 촉진하는데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조선반도 정세는 관건적인 단계에 처해 있습니다. 우호적인 이웃과 전략협력동반자로서 중국과 한국 양국은 지역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는데서 광범위한 공통이익과 광범위한 협력전망을 갖고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견지하는 목표는 반드시 드팀없어야 하며 반도에서 전란이 일어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반도 문제는 최종적으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반도 남북 쌍방이 대화와 접촉을 통해 관계를 개선하고 화해와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계속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측은 평화적 수단으로 반도 핵문제를 해결하는데 확고하게 힘쓸 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측과 함께 본 지역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한 회담에서 남경대학살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으며 중국인민에게 위문을 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역사문제를 여러번 언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에게 공항 영접을 취소하고 남경에 가서 국가추모식에 참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한 중경을 방문해 제2차 세계대전기간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옛터를 참관하고 양국이 일본제국주의에 공동반항한 역사적 뉴대를 강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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