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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13일부터 나흘 동안 중국 방문 본문
한국 청와대는 6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나흘 간의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과 충칭 시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5월 취임 후 처음으로, 체재 중에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북한의 핵문제와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국 정부가 북한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서라며 배치한 미군의 최신 요격미사일시스템 사드도 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사드의 고성능 레이더로 인해 중국군도 감시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배치에 강력히 반대했기 때문에 중한 관계는 한 때 냉각됐습니다.
그러나 그 후 양국은 한국이 사드를 추가 배치하지 않고 일본과 한국의 안전보장면에서의 협력이 군사 동맹 수준으로까지 발전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는 점을 사실상의 전제로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해 가기로 결정해,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경제협력과 인적 교류의 활성화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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