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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북한 난민 유입에 대비해 전염병 대책을 검토하기로 본문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후생노동성은 유사시 난민이 일본에 대거 유입되는 경우, 보호시설 등에서 전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전문가에 의한 연구반을 출범해 대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에서는 난민보호시설에서 홍역과 풍진, 그리고 A형감염 등의 전염병이 발생한 사례가 있으며 WHO의 보고에 따르면 북한 국내에서 말라리아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후생노동성은 새로 연구반을 출범해 전염병 예방과 주변지역으로의 확대를 방지하는 대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연구반은 전염병 전문 의사와 보건소 직원 등으로 구성되며 북한에서 수만 명의 난민이 일본에 대거 유입되는 상황을 상정해 수용시설에서 실시해야 할 예방접종의 종류와 미리 준비해야 할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양 등을 검토합니다. 또 전염병을 조기에 특정하기 위해 필요한 의료체제 등도 검토합니다.
후생노동성이 북한에서 난민이 유입되는 경우를 상정해 연구반을 출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구반은 내년 2월경까지 대책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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