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신임 주일 한국대사, "일본과 원활하게 협력하겠다" 본문
신임 주일 한국대사로 부임하는 이수훈 씨가 서울에서 기자회견했습니다.
이수훈 신임 주일 한국대사는 동아시아 국제관계가 전문인 대학교수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대통령에게 외교정책을 조언해 왔습니다.
이수훈 신임 주일 한국대사는 다음 주 부임하기에 앞서 27일 서울에서 일본 언론과 기자회견하고, 현재의 일한관계에 대해 "정상과 외상 협의를 통해 북조선의 핵문제에서 원활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위안부 문제에 관한 재작년의 양국합의에 대해 "한국 외교부에 설치된 실무회의에서 합의가 성립된 경위를 검증하고 있다"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부의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말한 한편, "위안부 문제가 양국관계 발전에 장애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향후에 대해 "자신이 결정할 일은 아니나 천황이 퇴위하기 전에 한국을 방문한다면 양국관계에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언론- > 일본 언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NATO 사무총장 북한 비난, 평화협상 통한 문제해결 강조 (0) | 2017.11.02 |
---|---|
건설현장 석면피해, 2심도 국가와 기업 배상 판결 (0) | 2017.10.28 |
아소 부수상 '총선 승리 북한 덕분' 발언 야당 비판 (0) | 2017.10.28 |
미 국방장관-한국 대통령, 양국의 긴밀한 연대 확인 (0) | 2017.10.28 |
미 국방장관, 남북 군사분계선에서 북한 비난 (0) | 2017.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