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합참의장, 북한 인접 중국 북부전구 시찰

방중한 미국 조지프 던포드 합참의장은 16일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선양(瀋陽)을 찾아 인민해방군 북부전구 부대를 시찰했다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에 따르면 던포드 함참의장은 이날 팡펑후이(房峰輝) 연합참모부 참모장의 초청으로 중국군 5대 전구 가운데 북한에 가장 인접하고 유사시 전담 대응하는 북부전구를 찾았다.

던포드 의장은 방문 후 기자단에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를 이행하면 한반도 비핵화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환경이 정비된다"고 밝혔다.

그는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 문제에서 미중이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