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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국 승용차 178만 판매...전년비 1.2%↑ 본문
중국 5월 승용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 늘어난 178만대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전국승용차 시장정보 연합회가 전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인 4월에서 증가로 전환했다고 지적했다.
1~5월 누계 승용차 판매 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0.9% 줄어들었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속에서 4월에 처음으로 고급 차종을 투입한 창청 자동차와 창안 자동차를 비롯한 중국 메이커가 구형 모델의 가격을 인하, 판매를 확대했다.
판매 장려금 동향을 추적 조사하는 웨이 컨설팅 애널리스트 류샤오제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과 미국 포트 등이 저가 판매를 주도한 소형 스포CM 다용도차(SUV)와 소형 승용차의 인하폭이 컸다.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인한 한중 간 갈등이 현대기아차의 중국 자동차 시장 영업기반을 약화하면서 일본과 중국 메이커가 점유율을 확대했다.
닛산 자동차의 5월 판매량은 5.7% 증대한 11만2085대로 '티아나'와 '실피'가 많이 팔렸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중국 내 판매 대수가 65% 격감한 5만2485대에 그쳤다.
앞서 중국 4월 신차 판매량 2.2% 감소한 208만4000대로 2016년 2월 이래 1년2개월 만에 전년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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