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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 정상회담, 대북 대응 공조 확인 본문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한 아베 일본 수상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양 정상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대응을 놓고 일미 양국이 연대해 가기로 확인했습니다.
회담은 일본시간으로 오후 5시 반 경부터 시작됐는데 예정보다 30분 연장돼 약 1시간동안 열렸습니다.
회담 첫머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친구인 아베 수상과 북한과 테러 등 세계의 여러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북한 문제는 세계적인 문제라고 단언할 수 있다"며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아베 수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중동 방문의 성공을 축하하고 세계의 안전보장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자세를 보여준 것을 평가한다"고 말하고 나서, "북한 문제뿐만 아니라 세계의 여러 과제에도 착실히 연대해 갈 것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해, 양 정상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대응을 놓고 일미 양국이 연대해 가기로 확인했습니다.
아베 수상은 주요7개국 정상회의의 논의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단념시키기 위해서는 각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결의를 착실히 이행하고 더욱 압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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