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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에서 기조연설 발표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습근평 주석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에서 기조연설 발표

CIA Bear 허관(許灌) 2017. 5. 14. 19:48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14일 '일대일로'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식에 참가해 "손잡고 '일대일로'건설을 추진하자"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평화협력, 개방포용, 상호 학습 및 참조, 호혜상생을 핵심으로 한 실크로드 정신을 견지하고 손잡고 '일대일로'건설이 안정하게 멀리 갈수 있도록 추동해 '일대일로'를 평화의 길, 개방의 길, 혁신의 길, 문명의 길로 건설하며 보다 아름다운 내일을 향해 매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장고려 중국국무원 부총리가 개막식을 주재했습니다.

14일 오전 9시 습근평 주석이 뜨거운 박수소리 속에서 대회장에 들어섰고 장고려 부총리가 '일대일로'국제협력 정상포럼의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기조연설에서 고대 실크로드는 각국간 친선내왕의 새로운 창구를 열어주었으며 인류발전진보의 새로운 장을 엮었고 평화협력, 개방포용, 상호 학습 및 참조, 호혜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실크로드 정신을 쌓아왔다면서 이는 인류문명의 보귀한 재산이라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인류가 현재 큰 발전, 큰 변혁, 큰 조정의 시대에 처해 있으며 세계 다극화와 경제글로벌화, 사회정보화, 문화다양화가 깊이있게 발전하고 평화발전의 양상이 여전히 강력하며 계속 변혁, 혁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2013년 자신이 카자흐스탄과 인도네시아에서 실크로드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를 공동 구축하는 이른바 '일대일로'창의를 제기했다며 4년간 세계 100여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일대일로'건설을 적극 지지하고 이에 참여했으며 유엔총회와 유엔안보이사회 등의 중요 결의에도 '일대일로'건설 내용이 망라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일대일로'건설은 점차적으로 이념에서 행동으로, 비전에서 현실로 바뀌고 있으며 건설 성과가 풍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일대일로'창의는 시대조류에 순응하고 발전법칙에 알맞으며 각국인민의 이익에 부합되고 넓은 전망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우리는 시대의 조류에 부응하여 '일대일로'건설이 안정하게 보다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추동해 보다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일대일로'를 평화의 길, 번영의 길, 개방의 길, 혁신의 길, 문명의 길로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발전은 새로운 기점에 서있으며 중국은 혁신과 조율, 친환경, 개방, 공유의 발전이념을 깊이있게 관철해 '일대일로'건설에 강력한 동력을 부여하고 세계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평화공존 5가지 원칙을 토대로 모든 '일대일로'건설 참여국과 우호협력하고 세계각국과 발전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개척하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가정을 건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이미 달성한 협의의 실무적 협력프로젝트가 조속히 가동되고 효과를 보도록 추동하고 자금지원을 강화하며 실크로드 기금에 인민폐로 1천억원을 추가 지원해 금융기구의 인민폐 해외기금업무전개를 지지할 것이라면서 그 규모는 인민폐로 약 3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끝으로 '일대일로'건설은 실크로드의 역사 토양에 뿌리내리고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대륙을 중점적으로 지향하며 동시에 모든 친구들에게 오픈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일대일로'건설은 모두가 함께 상논하고 건설성과는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일대일로'건설은 위대한 사업으로 위대한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모두가 함께 한걸음씩 착실하게 실시하면서 성과를 도출해 세계와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하자고 말했습니다.

이날 개막식에서 푸틴 러시아대통령,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도 축사를 표했습니다.

마개, 왕호녕, 유연동, 유기보, 왕양, 맹건주, 율전서, 곽금룡, 양정, 왕신, 양결지, 곽성곤, 왕용, 만강, 주소천, 양진영 등이 개막식에 참가했습니다.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해 공동발전을 이루자"를 주제로 한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은 중국이 최초로 창의해 마련한 '일대일로'건설 기틀내의 최고급,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입니다.

이번 포럼은 개막식과 지도자원탁정상회의, 고위급회의 세개 부분으로 나뉩니다.

29명 외국 정상과 정부 수반을 망라한 130여개 국가와 70여개 국제기구에서 온 약 1500명 대표가 이번 정상포럼에 참가했습니다

 

'일대일로 '정상포럼에서 한 습근평 주석의 기조연설 개요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5월 14일 '일대일로'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식에에서 "손잡고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하자'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기조연설의 주요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만리길로 이어진 고대 실크로대는 천년 이어져내려오면서 평화협력, 개방포용, 상호학습 및 참조, 호혜상생을 핵심으로 한 실크로드 정신을 쌓아왔으며 이는 인류문명의 보귀한 유산입니다. 중국 당,송,원나라 시기, 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가 병행 발전해 중국과 이탈리아, 모로코의 여행가들이 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에 역사적 흔적을 남겼습니다.

2. 역사적 차원에서 볼 때 인류사회는 현재 큰 발전, 큰 변혁, 큰 조정의 시대에 처해 있으며 현실적으로 볼 때 우리는 현재 도전이 빈발하는 세계에 직면해 있습니다. 세계경제성장은 신동력이 필요하고 발전은 포용성과 균형을 보다 필요하고 있으며 빈부격차를 줄여야 합니다. 지역 이슈는 지속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고 테러리즘이 만연되고 있습니다. '일대일로'창의가 제출된 4년간 세계 100여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일대일로'건설을 적극 지지하고 이에 참여해 왔으며 유엔총회, 유엔안보이사회 등의 중요 결의에도 '일대일로'건설 내용이 망라됐습니다. '일대일로'건설은 점차적으로 이념에서 행동으로, 비전에서 현실로 바뀌고 있으며 건설 성과가 풍성합니다.

3. '일대일로'건설은 새로운 파를 형성하거나 과거를 뒤엎고 새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 접목, 우위의 상호보완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중국은 러시아가 제기한 유라시아 경제연합, 아세안이 제출한 상호연결과 통상의 편리를 이한 총체 규획, 카자흐스탄이 제출한 '광명의 길', 터키가 제출한 "중간 회랑", 몽고에서 제출한 "발전의 길", 베트남이 제출한 "양랑일권(두개 통로, 한개 지역건설)", 영국이 제출한 "잉글랜드 북방경제센터", 폴란드가 제출한 "호박의 길"등을 망라한 관련 국가와 정책을 조율할 것입니다.

4. "길이 통하면 모든 업종이 흥성합니다." 중국은 관련국가와 함께 야완 고속철도, 중국라오스철도, 아디스 아바바 - 지부티 철도, 헝가리-세르비아철도 등 프로젝트와 과다르 항구와 피레우스 항구 등 항구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5. 중국은 '일대일로'참여국과 무역과 투자편리화를 한층 추동하고 상업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것입니다.

6. 고대 실크로드 연선지역은 한때 '우유와 꿀이 흐르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많은 곳이 충돌과 혼란, 위기와 도전의 대명사로 전락했습니다. 우리는 '일대일로'를 평화의 길, 번영의 길로 건설하고 안정하고 지속가능하며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는 금융담보체계를 수립하고 금융서비스네트웍을 보완하며 육상, 해상, 영공, 사이버(4위 1체) 의 상호 연결을 추동할 것입니다.

7. 우리는 '일대일로'를 개방의 길, 혁신의 길, 문명의 길로 건설하며 '일대일로'를 청렴한 길로 만들 것입니다.

8. 중국은 평화공존 5가지 원칙을 토대로 모든 '일대일로'건설 참여국과 우호협력하며 세계 각국과 발전경험을 공유할 의향이 있지만 타국의 내정에 개입하지 않고 사회제도와 발전모델을 수출하지 않으며 강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9. 중국은 '일대일로'건설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하고 실크로드 기금에 1000억인민폐를 추가 지원해 금융기구의 인민폐 해외기금업무전개를 지지하며 그 규모는 인민폐로 약 3천억원에 달할 것입니다.

10. 중국은 각국과 함께 혁신적 협력을 강화하고 '일대일로'과학기술 혁신행동계획을 가동하며 과학기술인적 교류, 연합실험실과 과학기술단지협력 공동건설, 기술이전 등 4가지 행동을 전개해 향후 5년내 연 2500명 청년과학가들이 중국을 방문해 단기 과학연구에 종사하고 연 5000명 과학기술관리인원을 양성하며 50개 연합실험실을 운영에 투입할 것입니다. '일대일로' 건설은 모두가 함께 상논하고 건설성과를는 함께 공유하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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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 추진" 제하의 기조 연설을 발표했다. 이는 시진핑 주석이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 대표들과 찍은 기념사진..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 베이징에서 개막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이 14일 베이징에서 개막했습니다.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해 "손잡고 '일대일로'를 건설하자"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평화협력, 개방포용, 상호 학습 및 참조, 호혜상생을 핵심으로 한 실크로드 정신을 견지하고 손잡고 '일대일로'건설을 안정하게 멀리 나아가도록 추동하며 '일대일로'를 평화의 길, 번영의 길, 개방의 길, 혁신의 길, 문명의 길로 건설해 보다 아름다운 내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은 중국이 최초로 창의해 마련한 '일대일로'건설 기틀 내의 최고위급,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입니다. 이번 포럼에 29명 외국정상과 정부수반을 망라한 130여개 국가와 70여개 국제기구의 약 1500명 대표들이 참가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개막식에서 발표한 기조연설에서 4년 전 '일대일로'창의를 제기한 초심을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도전이 빈발하는 세계에 처해 있습니다. 세계경제성장은 새로운 동력을 필요하며 보다 포용성있고 균형적인 발전이 필요하며 빈부격차를 해결해야 합니다. 지역 이슈가 지속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고 테러리즘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평화 적자, 발전적자, 관리적자는 전 인류가 직면한 심각한 도전입니다. 이것은 제가 줄곧 고민해온 문제입니다. 2013년 가을, 나는 카자흐스탄과 인도네시아에서 실크로드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를 공동 구축할, 즉 "일대일로'창의를 제출했습니다. 4년간 '일대일로'건설은 점차적으로 이념에서 행동으로, 비전에서 현실로 바뀌었으며 건설성과가 풍성합니다."

현재 '일대일로'협력진척과 성과는 외부의 예상을 초월해 세계 100여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여했으며 40여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중국과 협력협의서를 체결해 광범위한 국제협력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일대일로'창의가 짧은 시간 내에 각측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을 수 있는데는 '일대일로'와 관련 국가의 "전략적 접목"을 실현한 것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나는 '일대일로'건설은 새로운 파를 형성하거나 과거를 뒤엎고 새출발하자는것이 아니라 전략적 접목을 실현하고 상호 우위를 보완하는것임을 여러 차례 언급했었습니다. 중국은 러시아가 제기한 유라시아 경제연합, 아세안이 제출한 상호연결과 통상의 편리를 위한 총체 규획, 카자흐스탄이 제출한 '광명의 길', 터키가 제출한 "중간 회랑", 몽고가제출한 "발전의 길", 베트남이 제출한 "양랑일권(두개 통로, 한개 지역건설)", 영국이 제출한 "잉글랜드 북방경제센터", 폴란드가 제출한 "호박의 길"등을 망라한 관련 국가와 정책을 조율할 것입니다. 각측은 정책접목을 통해 '1+1'이 2보다 큰 효과를 실현했습니다. 풍성한 성과는 '일대일로'창의가 시대조류에 알맞고 발전법칙에 적응하며 각국 인민의 이익에 부합되고 넓은 전망을 갖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괄목할만한 것은 유라시아경제연합 창시국 정상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루카센코 벨로루시 대통령이 모두 이번 회의에 참가한 것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에서 '일대일로'전망에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이 계획은 유라시아 대륙의 향후 광범위한 협력에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우리는 '일대일로'창의를 높이 평가하고 이를 지지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우리에게 모델의 힘을 구현했습니다. 우리는 유라시아경제연합, '일대일로', 상해협력기구의 효과적인 통일 규획을 통해 향후 유라시아일체화 발전을 적극 추동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일대일로'창의 및 곧 실행될 구체적인 조치를 매우 중요시하며 미래에 희망으로 충만되어 있습니다. 각측과 전면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동시에 습근평 주석의 '일대일로'창의 제출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이번 포럼의 개최는 시기적절하며 매우 중요합니다."

4년간 중국은 '일대일로'진척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종 협력상생의 이념을 견지했으며 이를 중국의 독주회로 간주하지 않고 각국이 공동으로 수혜하는 중요한 국제공공제품으로 간주해 왔습니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의 말입니다.

 

"'일대일로'창의는 역사토양에 뿌리내렸으며 중국은 세계 다원화의 중견 역량으로 부상했습니다. 2030의정서와 파리협정에서 중국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중국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을 망라한 일련의 창의를 제출했습니다. 중국의 여러 창의 자체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극화 세계는 다자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일대일로'창의는 고대 실크로드의 재현으로 세계에 혜택을 가져다주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 정신을 새로운 높이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중국의 속담에 치부하려면 먼저 길을 닦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유엔은 이미 이 길에 들어설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렇게 해야만이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할 수 있으며 그 누구도 발전의 길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담보할 수 있습니다."

'일대일로'창의에 대해 국제적으로 잡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외부의 관심사에 대해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일대일로'를 평화의 길, 번영의 길, 개방의 길, 혁신의 길, 문명의 길로 건설할 것을 각측에 촉구한 한편 협상상생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세계 각국과 발전경험을 공유할 의향이 있지만 타국의 내정에 개입하지 않고 사회제도와 발전모델을 수출하지 않으며 강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은 '일대일로'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옛날의 지연다툼을 반복하지 않고 협력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개척할 것입니다. 안정을 파괴하는 작은 그룹을 만들지 않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가정을 건설할 것입니다.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나 아메리카 모두 '일대일로'건설 국제협력의 동반자입니다. '일대일로'건설은 모두가 함께 상논하고 건설성과도 모두 함께 공유할 것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일대일로'건설을 추동하기 위해 중국은 실크로드기금에 1천억원 인민폐를 추가 지원하고 금융기구의 인민폐 해외기금업무를 지지할 것이라면서 그 규모는 약 3천억원 인민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국가개발은행, 중국수출입은행은 각기 2500억원과 1300억원 어치의 인민폐 전문차관을 제공해 '일대일로'인프라건설과 생산능력, 금융협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중국은 '일대일로'건설 참여국과 적극적으로 '일대일로'자유무역네트웍을 구축하고 '일대일로'과학기술혁신 행동계획을 가동하며 과학기술 인적교류와 연합실험실 공동건설, 과학기술단지협력, 기술전이 등 4가지 행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향후 3년간 중국은 '일대일로'건설에 참여한 개도국과 국제기구에 6백억원 인민폐를 지원하고 보다 많은 민생프로젝트 등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해 공동발전을 이루자"를 주제로 했으며 이틀간의 회의 기간 내빈들은 "협력"과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둘러싸고 정책소통강화, 시설상호연결, 원활한 무역, 화폐유통, 민심 상통 등 의제를 둘러싸고 토론하게 됩니다.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addresses the opening ceremony of the Belt and Road Forum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Beijing, capital of China, May 14, 2017.

 

UN Secretary-General Antonio Guterres addresses the opening ceremony of the Belt and Road Forum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Beijing, capital of China, May 14, 2017.

 

Delegates attend the opening ceremony of the Belt and Road Forum (BRF)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Beijing, capital of China, May 14, 2017.

 

Delegates attend the opening ceremony of the Belt and Road Forum (BRF)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Beijing, capital of China, May 14, 2017.

 

Delegates attend the opening ceremony of the Belt and Road Forum (BRF)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Beijing, capital of China, May 14, 2017.

 

*Belt and Road Forum (BRF)[一带一路, 일대일로]

 One Belt  one Road[One Belt And one Road]

 

일대일로는 육·해상 신실크로드 경제권을 형성하고자하는 중국의 국가전략이다. 중국의 향후 35년 동안(2014~2049)의 대외노선에 대한 ‘구상’이자 ‘비전’이다. ‘일대’(一帶)는 여러지역들이 통합된 ‘하나의 지대’(one belt)를 가리킨다. 구체적으로는 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뜻한다. ‘일로’(一路)는 ‘하나의 길’(one road)을 가리킨다. 동남아아시아-서남아아시아-유럽-아프리카로 이어지는 ‘21세기 해양 실크로드’를 뜻한다.

일대일로 정책은 ‘마샬플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미국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서유럽 일대에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를 단행한 ‘마샬플랜’을 실시했다. 구 소련 중심의 공산주의권의 위협으로부터 서유럽을 보호하고 빠르게 성장하던 미국 경제의 수출시장으로서 서유럽을 활용하기 위함이었다]
의 중국 버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인프라 투자 중심으로 접근하고, 지정학적인 고려가 경제적 실리확보라는 목적 이상으로 많이 반영돼 있다는 시각이다. 그러나 중국은 이 같은 시각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일대일로 구상은 마샬플랜처럼 공세적인 전략이 아니라 미국과 동맹국들이 중국의 동쪽과 남쪽 국경을 에워싸고 압박해오는 것에 대한 자구책으로 고안된 측면이 강하는 것이다. 일대일로 정책은 중국의 시각에서 보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일대일로와 TPP비교: 일대일로는 중국이 주도한다. 진행방식은 인프라 투자가 중심이다. 가입조건은 없고, 가입국가는 2015년 3월 현재 60여개국이다. TPP는 미국이 주도한다. 관세, 서비스, 지적재산권 등 교역장벽을 완화하거나 철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입조건은 근로조건, 지적재산권 등을 준수해야해 엄격하다. 가입국가는 2015년 3월 현재 14개국이다], 아시아 회귀[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11년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에서 ‘아시아 회귀(PIVOT TO ASIA)’전략을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향후 미 대외정책의 중축으로 삼겠다는 의미이지만 이는 군사적 측면으로 바라보면 대 중국적 성향이 짙다고 볼 수 있다] 등 미국의 일련의 공세에 대한 자구책으로 서쪽으로 세력을 확산시키는 양상을 띤 지역전략이다.

중국은 2100년 전 육상 실크로드를 개척해 비단·향신료 등의 무역을 통해 거대한 부를 축적했다. 중국은 낙타가 교통수단이었던 그 길에 철도로 도로를 깔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신해상 실크로드는 600년 전 명나라 정화의 남해 원정대가 개척했던 남중국해-동남아시아-남아시아-인도양-아프리카를 잇는 바닷길을 다시금 장악하는 게 목표다. 주요 무기는 ‘금융’이다. 중국이 설립을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와 400억달러 규모의 신실크로드 펀드 등이 일대일로의 자금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전개 과정

시진핑 주석이 2013년 9월7일 카자흐스탄의 한 대학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강조하며 처음으로 ‘실크로드 경제벨트’(일대)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한달 뒤인 10월3일 시 주석은 인도네시아 국회에서 아세안 국가와의 해상 협력을 강조하며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일로) 건설을 언급했다. 시 주석은 2015년 3월28일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하이난성 보아오 포럼에서도 일대일로를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그는 “일대일로는 공허한 구호가 아니다. 가시적인 계획이 될 것이고 동참하는 국가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다. 아시아는 운명공동체를 향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대략 60개국 40억명의 인구가 그 영향권 안에 있다. 시주석은 “이미 60여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일대일로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였다. AIIB와 일대일로 계획은 중국의 독주회가 아니라 관련국들의 합창곡”이라고 했다.

중국은 일대일로의 중점 사업으로 ‘5대 통(通)’을 제시했다. △‘정책소통’-국가간 발전전략을 충분히 협의하면서 이견을 조정하자 △‘인프라 연통’-철도, 도로, 가스, 전력, 통신 연결하자 △‘무역 창통’-무역과 투자 장벽을 낮춰 변경과 항구를 단일 창구화하고 통관 비용을 낮추자 △‘자금 융통’-필요한 자금은 AIIB뿐 아니라 브릭스개발은행, 실크로드 기금운용 등을 통해 조달하고 외국 기업들의 중국 내 위안화 채권 발행을 허용하는 등 금융분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자 △‘민심 상통’-매년 1만명 상당의 중국 정부 장학금을 외국인에게 제공하고 세계 문화유산 등재 공동신청, 비자 간소화 정책 등을 실시하자 등이다.

중국이 기대하는 효과

중국 정부는 일대일로 정책이 현재 중국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우선,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통한 과잉설비 해소와 산업 구조전환 가속화다. 일대일로 정책이 추진되면, 가장 먼저 중국 내부, 중국과 주변국들 사이, 주변국들 내부 등에서 도로, 철도, 항구 등을 새로 건설하거나 개선하는 인프라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그에 따라 이들 설비과잉 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설비 가동률이 올라가면서 해당 산업 내 기업들이 구조전환이나 업그레이드 또는 업종전환에 필요한 자금과 시간 여유를 갖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협력 대상국들과의 교역 확대와 중국 중서부 지역의 경제성장이다. 일대일로 정책 추진으로 물류

인프라가 개선되면 중국의 대외교역이 늘어날 것이다. 특히 중앙아시아·유럽지역과 중국 사이의 무역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또 일대일로

정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중서부 지역의 성장활력이 개선되고 주변국들에 대한 중국의 투자도 늘어날 것이다.

또 중국정부는 일대일로가 위안화 국제화의 촉매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위안화의 국제화는 위안화가

국제적인 결제수단이 되고, 중국 이외 나라에서 투자자산과 준비자산으로서 많이 쓰이는 것을 의미한다. 위안화 결제가 느는 것은 그 첫 단계다.

일대일로 경제권역 내 국가와 중국과의 교역이 활성화되면 위안화 결제도 동반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달러 등 제3의 환율로 결제할 경우 교역이 늘어날수록 수수료 부담이 커지고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 우려도 커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