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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리커창과 악수는 커녕 시선도 안 맞춰 본문
"국가발전은 展(개혁개방, 자본주의)과 紅(공산주의, 평등)이 아닌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이후 자유주의(자유권)와 사회주의(사회권=생존권) 공존(존중) 자유사회이다
경제는 자본주의이며 정치는 민주주의이다
자본주의 3대원칙은 사유재산, 이윤추구, 자유시장경쟁등이며 민주주의 3대원칙은 民有, 民治, 民香정부(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부)이다
국민이 가난한 나라는 국가도 가난할 수 밖에 없다 중국의 발전은 1인당 국민소득 증가이다. 紅(공산주의, 평등)은 공산당 세력(마스 레닌주의 세력)만 배부른 가계(귀족가계)가 될 수 있다 "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5일 있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5차 전체회의 개막식 동안 공산당 권력 서열 1위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와 서열 2위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악수는 커녕 시선도 거의 맞추지 않는 어색한 장면을 연출했다.
두 지도자는 2900여명의 전인대 대표와 전 세계 미디어 앞에서 '불협화음'을 재차 노골적으로 드러낸 셈이다.
리 총리는 연단에서 1시간40분에 걸쳐 정부공작(활동) 보고를 낭독했다. 그 사이 오른쪽 뒤 주석단에 앉은 시 주석은 시종 시선을 탁자에 떨어트린 채 리 총리 쪽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내수의 잠재력을 더 끌어내자" 등 리 총리가 목소리를 높이는 장면에선 만장의 박수가 터졌지만 시 주석의 손을 요지부동이었다.
리 총리가 "홍콩과 대만의 독립 움직임에 결단코 반대한다"고 언명하자 시 주석의 몇 번 손바닥을 마추쳤을 뿐이다.
공작보고 말미에 리 총리가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을 중심으로 한층 긴밀히 결속하자"고 상투적인 문구를 내놓았다.
보고를 마친 리 총리가 시 주석의 왼쪽 옆자리로 돌아왔지만 시 주석은 눈을 맞추지 않도록 약간 얼굴을 돌린 것처럼 보였다.
올해 경제성장 목표는 6.5% 정도로 근년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제시됐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내세운 시 주석으로선 리 총리가 주도하는 경제운용에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다.
리 총리도 관례적으로 자신의 영역인 경제정책에 시 주석이 수시로 참견하고 경제관료를 수시로 교체하는데 반감을 품고 있다고 한다.
"총리 직을 던져버리고 싶다"는 말을 리 총리가 자주 주변에 토로한다는 예기도 들린다.
현행 지도부 정년제를 적용하면 올가을 제19차 당대회에선 정치국 상무위원 7명 가운데 시 주석과 리 총리를 제외한 5명이 은퇴한다.
시 주석의 ‘1인 체제’가 한층 공고해지면 리 총리가 서열 2위를 유지한 채 상대적으로 한직인 전인대 상무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관측도 확산하고 있다.
다만 그렇게 될 경우 경제상 성향에서 리 총리와 가장 가까운 왕양(汪洋) 부총리가 가장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가 되고 있다.
그러나 시 주석은 정년 규정을 예외적으로 해서 최측근인 왕치산(王岐山) 당중앙 기율검사위 서기를 총리에 앉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資本主義 反對 共産主義!! 民主主義 反對 全體主義(獨栽主義)!!
資本主義民主主義革命以后, 自由主義(自由權)和社會主義(社會權, 生存權) 共存(尊重)是自由社會.-自由社會[民主化 政府]-"
*資本主義 三代原則(經濟):私有財産, 利潤追求, 市場競爭原理 等等
*民主主義 三代原則(政治):爲民有、民治、民享之政府 等等
-民主政治要求 "人民本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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