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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택배회사, 미지급 잔업비 조사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일본 최대 택배회사, 미지급 잔업비 조사

CIA Bear 허관(許灌) 2017. 3. 5. 12:16

일본에서 통신판매의 급속한 확대로 택배편이 증가해, 상품을 운송하는 운전기사들이 서비스 잔업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최대 택배회사인 야마토 홀딩스가 약 7만 명의 사원을 대상으로 미지불된 잔업비에 대해 대규모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회사에서는 미지불된 잔업비를 확인해서 지급할 방침입니다.

야마토 홀딩스에 따르면, 택배 운전기사의 현재 근무시간은 연간 2456시간까지가 기준이며 업무용 단말기 등을 사용해 근무시간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통신판매의 확대로 취급하는 물량이 사상 최대로 증가해 배송을 하는 운전기사 등이 서비스 잔업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지난해 요코하마시에 있는 지점이 운전기사에게 임금의 일부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노동기준감독서로부터 시정권고를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야마토 홀딩스는 택배편을 운영하는 야마토 운수의 운전기사 등 총 7만 6천 명의 사원을 대상으로 미지불된 잔업비에 대해 대규모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회사에서는 이달 중에 조사를 마치고 미지불된 잔업비를 확인해서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마토 운수에서는 운전기사 등의 부족이 심각해져, 노동조합은 올해 춘계임금투쟁에서 현재의 인원체제로는 대응이 어렵다며 택배 수주를 억제할 것 등을 회사 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회사 측도 정오부터 오후 2시는 시간지정 배달을 하지 않는 등 택배서비스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에서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