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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트럭 테러 용의자 이탈리아서 사살 본문
12월 23일 이탈리아 밀라노 인근 세스토산지오반니에서 경찰관들이 사살된 베를린 테러 용의자 시신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 차량 돌진 테러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오늘(23일) 이탈리아 밀라노 인근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마르코 미니티 이탈리아 내무장관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에 의해 사살된 인물이베를린 테러 용의자인 아니스 암리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경찰에 따르면, 암리는 밀라노 외곽에서 일상적인 검문의 일환으로 경찰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자 갑자기 총을 꺼내 경찰관의 어깨를 쐈고, 이에 대응한 경찰의 사격에 사망했습니다.
독일 내무부 대변인은 암리가 더 이상 위험을 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안도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는 지난 19일 트럭 차량이 시민들에게 돌진해 12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건은 독일인들 사이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전통적인 야외행사로 유명한 베를린의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인근 시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용의자인 24살의 튀니지인 아니스 암리를 추적해왔습니다. 암리는 독일에 망명을 신청했다 거부되고, 몇 달 전 추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유럽 전역, 독일 차량돌진 테러 용의자 추적
유럽 경찰이 공개한 독일 차량 테러 용의자 아니스 암리의 수배 사진.
유럽 각국이 독일 베를린 차량 돌진 테러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튀니지인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독일 당국은 아니스 암리라는 이름의 튀니지인 남성이 지난해 7월 독일에 들어왔으며, 그가 공격 가능한 무기를 구매하려한 정황이 포착돼 올 들어 6개월 간 감시대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에 대한 조사는 지난 9월 종료됐으며, 대 테러기관들은 지난달 그에 관한 정보를 마지막으로 교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특히 6개월 전 독일 망명 신청이 거부됐지만 서류상 문제들로 인해 튀니지로 추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독일 내에서는 망명 대상자 심사 절차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사건 발생 뒤 이번 공격이 망명 신청자에 의해 저질러진 것이라면 참기 힘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독일 연방검찰은 용의자 체포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사람에게 10만 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24세 테러 용의자, 이탈리아 교도소에서 복역 중에 과격사상 심취
독일 수도 베를린의 트럭 돌입 테러 수사당국이 행방을 쫓고 있다 아니스 암리 용의자(24)가 이탈리아에서 복역 당시 감옥 측이 "튀니지 사람들과만 관계를 가지고, 급진 이슬람 사상이 가지고 있었다 "와 이탈리아 내무부에 보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ANSA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2011년 2월 이민선(이민 배)에서 지중해를 여행하는 동안 구조 된 남부 이탈리아 람페 두사 섬에 도착했다. 같은 해 10월에 방화 혐의로 금고 4년의 판결을 2015년까지 시칠리아 섬의 감옥에 수감 되었다. 복역 중인 튀니지 사람들끼리의 연결을 통해 이슬람 무장 사상에 심취 해 갔다 가능성이 있다.
한편, 독일 검찰청 대변인은 22일 크리스마스 마켓 (시장)에 받힌 트럭의 운전석 측 도어 등 암리 용의자의 지문이 발견 된 점을 들어 운전하고 있던 것은 암리 용의자라고 단정했다.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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