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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일 대북 독자제재에 반대…“긴장 격화” 본문
중국 정부는 지난 9월 5번째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해 한국과 일본이 별도의 독자 제재를 가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2일 밝혔다.
관영 매체에 따르면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일본이 자체 대북제재를 시행, 검토하는 것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틀 밖에서 시행하는 일방적인 제재에는 반대한다. 제재를 이용해 중국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이익을 훼손하는 건 더욱 반대한다"고 언명했다.
겅 대변인은 북한 정세에 관해 "사로 자극해 긴장과 대립을 격화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일본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로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연관한 중국의 기업과 개인을 자산동결 대상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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