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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 국가 ‘우호훈장’ 신동빈 회장에 수여 본문

Guide Ear&Bird's Eye/러시아 언론

푸틴 대통령 국가 ‘우호훈장’ 신동빈 회장에 수여

CIA bear 허관(許灌) 2016. 6. 21. 21:5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인과 외국인들에게 수여되는 국가 훈장을 오늘 수여했다. 그 중에 신동빈 롯데 그룹 회장도 있었다.

신동빈 회장은 "러시아와 우정 및 협력 강화, 경제적 관계 발전, 해외에서 러시아어와 러시아 문화 보존 및 전파"의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우호훈장'을 받았다. 푸틴 대통령은 신동빈 회장에 대한 훈장 수여를 10월 20일 서명했으나, 오늘에서야 공식적인 기념 자리에서 훈장을 수여하게 됐다.

신동빈 회장은 수여식에서 롯데와 러시아의 인연이 매우 깊다고 말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 롯데가 러시아 선수단을 지원한 것이 그 시작입니다. 1997년 모스크바에 롯데 법인을 설립했고 그 후에 호텔, 백화점, 제과공장 등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역대까지 약 10억 달러를 투자했고 앞으로 3년 5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한국과 러시아의 우호관계가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롯데그룹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친선훈장 수여

앞서 오늘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하원 의장이 신동빈 회장과의 면담에서 신동빈 회장의 러시아와 한국 간 문화 발전, 경제적 관계 확대에 대한 기여를 인정한 바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우호훈장을 받아 영광이라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한국과 러시아간 외교관계가 잘 이루어진다면 양국의 대기업 간 협력 관계도 신뢰할 만한 관계가 될 것이라고 덧붙인 후 "우리는 러-한 무역경제 관계 발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동빈 회장은 양국간 형성된 신뢰 관계로 향후 양국 기업간 사업 협력도 촉진될 것이라고 확신을 피력했다.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하원 의장이 신동빈 회장과의 면담

-sputniknews[sputnik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