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전문가 ''이란 러시아 도움으로 미사일방위체제 설치 관심'' 본문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전문가 ''이란 러시아 도움으로 미사일방위체제 설치 관심''

CIA Bear 허관(許灌) 2016. 2. 16. 17:43

 

이란이 러시아와 군사기술협력에서 가장 관심을 갖는 영역이 바로 ''방공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설치하는데 있다고 이고리 코로트첸코 국제무기거래분석센터 소장이 월요일 리아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관련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앞서 러시아 외무부와 이란 대사관이 2월 15-16일 호세인 데흐간 이란 국방장관 모스크바 방문소식을 전했다. 방문 중 블라디미르 코진 러시아대통령 군사기술협력 보좌관, 드미트리 로고진 부총리,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만나기로 내정됐다.

코로트첸코 소장은 이란의 관심이 부분적으로 방공시스템을 구입하는데 있지 않고, 자국 영토에 방공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설치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부분적으로 방공시스템 구입에 관심 없다. 이란은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전체 방공미사일체제를 구축하는데 관심 있다. 이 작업은 러시아 기술력과 노하우 아래 진행될 수 있다. 이외 4++ 세대 Su-30 다기능 전투기 구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란은 또 자국 영공에서 비행을 통제하는 현대적인 시스템 구축에도 관심 있다고 코로트첸코 소장은 말한다.
''러시아가 그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이란 국방장관의 방문은 이란 제재가 철회된 배경에서 군사기술협력을 재개,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 된다.

 

이란 군정치 지도부는 러시아 말고 다른 곳에서 무기를 구입하는 일이 스스로 매우 심각한 정치적, 기술적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극명히 이해하고 있다. 다시 말해 어느 때라도 서방이 관련 계약을 동결시킬 수 있고 더 나아가 부품 수입을 막을 수 있는 가능성 때문이다. 이란은 이미 이전에 관련 일을 겪어왔다.

여기에 걸맞는 한 가지 유명 사례가 있다.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이 발발했을 때 사담 후세인이 서방에서 수입한 방공시스템의 외부 무선 신호가 전면 불통, 전류가 차단됐었다. 이란은 이라크의 아픈 선례를 기억한다.''

 

이 상황에서 모스크바는 테헤란에 있어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파트너''라고 러시아 전문가는 평가했다.

''단계적으로 이란 무기 제재조치가 풀리면서 러시아는 이란군과 함대가 원하는 필요사항을 절대적으로 충족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이 외에도 데흐간 이란 국방장관은 모스크바 방문을 통해 러시아 국방부와의 회담에서 군인 양성을 포함해 합동군사훈련 실시 등 군사협력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군 총참모부 군사아카데미를 이용해 이란 장교들을 양성하는 사안도 논의될 수 있다. 향후 러시아 방공시스템 구입을 계획하고 있어 이 시스템을 다룰 수 있는 장교 양성이 절실하다. 러시아가 보유한 현대적 군사지식 및 경험도 이란은 전수받길 희망한다.
또한 러시아, 이란 군대가 합동으로 카스피 해를 포함해 여타 지상, 해상지역에서 공동군사훈련을 실시하는 협력안 확대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러시아 전문가는 덧붙였다.    

-sputniknews[sputnik 코리아]-

 

모스크바 미사일 방어 시스템, 순식간에 미사일 탄두 식별 가능

 

모스크바 및 중앙 산업 지역을 방어하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순식간에 적국 탄도 미사일 탄두를 식별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미사일을 결정할 수 있다고 안드레이 체부린 러시아 항공우주방위군 미사일 방어시스템 부대 사령관이 밝혔다.

«미사일 방어 전투는 정말 한 순간의 전쟁이다. 러시아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순식간에 미사일 탄두를 식별하고 이 미사일 탄두를 파괴하기 위한 대응 미사일을 결정한다. 사람이 이 미사일 방어 전투에 대해 언급한다면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없을 만큼 항상 뒤쳐져 있게 된다. 미사일 방어 전투는 정말 순식간의 전투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시스템이 너무나 빨리 대응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실제적으로 이 대응 전투에 참여할 수 없다»고 체부린 사령관의 말을 인용하여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체부린 사령관의 말에 따르면, 언급한 부분은 미사일 방어 시스템 기계의 작동에 관한 것이다. «수많은 과학자들과 과학 기업들이 이 시스템의 작동 알고리듬을 연구하고 있다»고 체부린 사령관이 지적했다. 

-sputniknews[sputnik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