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이산가족상봉 정례화해야"

 

반기문 유엔총장이 한국전쟁 이산가족 상봉을 환영하며 이같은 만남을 정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조선(북한)금강산에서 진행되는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을 환영했으며 인도적인 차원에서 이러한 이산가족 상봉은 정례화하고 정치나 안보 상황에 영향을 받으면 안된다고 밝혔다"고 대변인은 밝혔다. 

 

반 총장은 또 "지난 8월 합의 후 남북한 간에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고무받고 있다.

최근의 이 같은 상황이 남북 간 대화와 인적 교류의 확대, 화해와 협력의 강화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sputniknews[sputnik 코리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남북한 이산가족상봉 행사 환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1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남북이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개최하는 이산가족상봉행사를 환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산가족상봉 진행 소식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면서 이와 유사한 인도주의 조치들은 응당 정상화되어야 할 것이며 정치와 안보면의 고려에서 취소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남북 쌍방이 계속 이런 추세를 유지하여 더욱 밀접한 쌍방 고위대화와 민간접촉을 실현하고 한반도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길을 닦을 것을 희망했습니다.

남북은 20일 북한 금강산에서 제20차 이산가족상봉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이후 쌍방이 진행하는 첫 이산가족상봉행사입니다.

이번 상봉행사는 1차 20일부터 22일까지, 2차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됩니다. -중국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