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북한 리수용 외무상과 면담

 

Secretary-General Ban Ki-moon (right) meets with Ri Su-yong, Minister for Foreign Affairs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on the margins of the general debate of the General Assembly’s seventieth session. 01 October 2015.  United Nations, New York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일 유엔 본부에서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과 면담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자리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 (SDGs)의 의제가 채택되는 데 있어 북한이 지지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남북한이 지난 8월 25일 합의를 이끌어 낸 것과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재개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북한이 대화와 교류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남북 협력을 위해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엔이 북한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