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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500 조기경보기(Y-9 정보정찰기)와 KJ-2000 조기 경보기 본문
KJ-500 조기경보기(Y-9 정보정찰기)
KJ-500 조기경보기(Y-9 정보정찰기)는 중국이 Y-9 수송기를 베이스로 개발한 신형 조기 경보기이다. 항공기는 항전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중국 중앙 텔레비전의 보도 프로그램은 항공기의 더 많은 화면과 세부 사항을 공개 일부가 공개 되었다
중국은 레이더 성능이 대폭 개선된 신형 KJ-500 조기경보기를 공개했다. 한 군사전문가는 신형 조기경보기가 공군이나 해군에 이미 실전 배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J-500 조기경보기는 Y-9 전술 수송기를 기초로 연구 개발됐으며 가스터빈 6C 엔진과 6엽 복합소재 프로펠러를 채용하고 있다. KJ-2000에 비해 작은 기체를 가지고 있는 KJ-500은 전자기술의 혁신을 통해 KJ-2000급의 레이더 성능 구현에 성공했으며 이는 신형 위상배열 레이더와 기체 측면에 위치하고 있는 2개의 보조 레이더를 통해 동시에 60~100개의 목표를 추적 가능하고 탐지범위가 470㎞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중국은 KJ-500을 남사군도 섬들에 건설 중인 야전 비행장에도 전개해 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보정찰기
정찰기(偵察機)는 적의 활동을 관찰하기 위해 기존 수송기나 군용기를 개조하여 사용되는 군용 비행기이다. 주로 무장을 하지 않는다.
가장 흔한 형태이다. 기존의 전투기를 개량하거나 별도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한 정찰용 포드를 기존 전투기의 동체 하부에 장착하여 확보 가능하다. 제2차 세계 대전이전에는 특별한 장비없이 소형 항공기나 복좌형 전투기의 후방석에 카메라를 가진 사진사가 탑승하여 목표물 내지는 목표 해역(지역)을 촬영하곤 했다. 이러한 형태의 정찰기는 고가의 개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값싸게 갖출 수 있고 또 기존에 보유 중인 전투기와 보급 및 부품, 창정비를 공유함으로써 운용 유지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여전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요즘은 전자전 첩보기로 중소형 수송기를 개조하여 전저전 첩보기로 이용하고 있다
앞서 언급된 정찰기들이 모두 고해상도 카메라를 이용하여 항공 사진을 촬영하는 것에 반해 전자전 첩보기는 적군의 통신 및 레이다 주파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적군의 전자 정보(ELINT)를 수집함으로써 효과적인 대응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본 자료를 정보부서에 제공하며, 적의 통신망을 감청하는 임무도 수행한다. 이러한 항공기들은 대부분은 편제 상으로는 정규군에 편제되어도 실제 작전 운용은 해당국의 정보부서에서 관할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기종으로 미국의 RC-135(동해에서 북한 공군에 의해 격추된 적이 있다), EP-3(지난 2001년 중국 공군의 F-8II 전투기와 충돌한 기체이다) 등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중형 수송기를 개조한 것들이라는 점이다. 장시간 항공 체류를 하여 적의 정보를 수집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적당한 항속거리와 체공능력을 가졌으면서도 지나치게 큰 크기의 항공기를 회피한 결과이다. RC-135의 원형인 C-135도 수송기이며, EP-3에 사용된 기체는 P-3 오라이언 대잠전기를 전자전 용도로 개조한 것이다.
[중국 KJ-500 정보정찰기(Y-9 정보정찰기)]
*조기경보기
공중조기경보통제(空中早期警報統制, Airborne Early Warning and Control, AEW&C) 체계는 다른 비행기를 탐지하기 위해 설계된 비행기에 실린 레이더 체계이다. 고(高)고도에서 사용되며, 레이더는 수백 마일 떨어진 비행기에 대한 피아 식별을 가능하게 한다. AEW&C기는 공중 작전의 방어용과 공격용에 사용된다. 이 체계는 공격적으로는 전투기에게 목표 지점을 지시하고, 방어적으로는 반격하기 위해 사용된다. 사실상 하늘에 떠 있는 '방공통제소'라 할 수 있다.
현대 공중전에서는 적을 먼저 발견하고 가능한 한 시계외(視界外, BVR, Beyond Visual Range) 전투를 벌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강력한 레이더 및 레이더 회피수단/탐지수단을 사용하게 되는데, 각각의 전투기마다 따로따로 이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조기경보기는 대형의 기체에 매우 강력한 위상배열 레이더를 탑재하고 전투지역 상공의 아군과 적군 항공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아군 전투기 부대에 적절한 명령을 내리는 관제 기능을 수행한다. 따라서 아군 전투기는 레이더 침묵 상태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적의 관측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음은 물론 조기경보기의 지휘에 따라서 상황에 맞추어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
[KJ-2000 조기 경보기]
KJ-2000 조기 경보기 선두로 8 기의 J-10을 이끄는 비행
중국 인민 항일 전쟁, 세계 반 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대회가 9월 3일에 베이징(북경)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사진은 제 2편대 비행 중인 모습. 제 2편대는 선두를 비행하고 있는 것은 유명한 KJ-2000 조기 경보기, 팔일비행표연대(八一飛行表演隊)는 J-10 전투기에 의해 구성했다. 1 대의 KJ-2000, 8 기의 J-10을 이끄는 팔일비행표연대(八一飛行表演隊) [2기는 2개의 조종석을 가진 J-10S 6기는 하나의 조종석을 가진 J-10A]
중국열병식에서 쿵징-2000 조기경보기가 공개됐다.
3일 오전 중국열병식에서 공개된 최신예 공중경보기(空警 KJ)-2000은 중국이 옛소련 일류신(IL)-76을 기반으로 해서 개발했다. 기체는 IL-76이지만, 이스라엘의 고성능 팔콘 위상배열(Phased Array) 레이더를 복제해 난징전자기술학원이 만든 레이더를 탑재했다.
쿵징-2000에 장착한 레이더는 전투기 크기 목표를 470km 떨어진 거리에서 탐지 가능하며 동시에 60~100개 목표를 추격할 수 있다. 2006년 1월부터 배치에 들어가 최소한 4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배치 초기에는 문제가 많았지만, 반복적인 개량을 통해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특히 쿵징-2000은 2008년 5월 발생한 쓰촨대지진 때 재해지역 상공에서 구조용 항공기의 관제와 무선중계국 역할을 수행했다. 당시 10시간 이상 체공하면서 수백 대의 항공기를 지휘관제했다. 2008년 8월 열린 베이징 올림픽 때도 3대가 파견돼 공중경계를 펼쳤다.
J-10S
J-10A
J-10 공중전 무장으로는 PL-8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PL-11·PL-12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운용이 가능해 상당한 공중전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동성 측면에서 J-10은 기존 중국제 전투기답지 않은 고기동성을 갖추고 있다.
항전 승리 열병식 공중에서 찍은 공중 여단의 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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