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이희호 여사 방북 후 귀국…김정은 면담 불발 본문

대한민국 전직대통령 자료

이희호 여사 방북 후 귀국…김정은 면담 불발

CIA bear 허관(許灌) 2015. 8. 9. 13:49

 

                                      3박 4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친 이희호 여사가 8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 환영객들로 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방북 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8일 귀국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이희호 여사는 앞서 지난 5일 3박4일간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해 평양산원과 옥류아동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방북 이틀째인 6일에는 평양 소재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을 찾았고 이튿날에는 묘향산에 있는 국제친선박람관과 보현사를 방문했습니다.

한편 김정은 제1위원장은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통해 “이희호 여사님 평양 방문을 환영한다”는 방북 인사를 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맹 부위원장은 지난 5일 순안국제공항에서 이 여사를 영접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김 제1위원장의 인사말을 전했다고 김대중평화센터는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희호 여사님은 선대 김정일 위원장과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6·15 선언을 하신 고결한 분이기에 정성껏 편히 모시고, 여사님이 원하시는 모든 것을 해 드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김정은 제1비서와의 면담 불발

대북한 햇볕정책을 추진했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지난 5일부터 3박4일의 일정으로 수행원과 함께 북한을 방문해, 평양 시내 어린이 병원과 유치원 등을 방문했습니다.

8일 낮,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이희호 여사는 김포공항에서 기자회견하고 “평양 시내 어린이들과 손을 잡았을 때, 분단의 아픔을 다음 세대에 물려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국민들이 뜻을 모아 화해와 협력의 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방문기간 중에 북한의 김정은 제1비서와의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이희호 여사는 지난해 12월, 김정은 제1비서로부터 “적절한 시기에 방문해주기 바란다”는 친서를 받았기 때문에 이번 방문에서 김정은 제1비서와의 면담이 실현될지 주목됐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언론은 “냉각된 현 남북관계를 반영한 결과였다”고 전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귀국

 

Former first lady Lee Hee-ho (C), widow of late South Korean President Kim Dae-jung, arrives at Gimpo Airport in Seoul, South Korea, August 5, 2015.

현지시간으로 8일 오전 김대중 전 한국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일행이 전세기로 평양을 떠났으며 이날 오후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기자가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이희호 여사 일행은 귀빈 통로로 출경했습니다.

북한측 환송차대에는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차량번호가 달린 차량이 있었습니다. 전세기는 현지시간으로 10시 57분경(베이징시간으로 9시 57분)에 이륙했습니다.

한국측의 보도에 따르면 이희호 여사는 한국 김포공항에 도착한 후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희호 여사 일행은 지난 5일부터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현재까지 북한언론은 도착 소식 외에는 기타 일정과 조선 지도자와의 면담 등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이희호 여사의 북한 방문 일정에는 평양산원, 애육원, 평양 이북 평안북도 묘향산 견학 등이 포함됩니다.

2000년 6월 당시 한국 김대중 대통령은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평양을 방문했으며 당시 김정일 북한 최고영도자와 회담을 갖고 "남북공동선언"에 서명하고 발표했습니다.

"남북공동선언"은 한조 화해협력의 새시기를 열어놓았으며 그후 남북관계는 뚜렷하게 완화되었습니다.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병사한 후 북한은 한국에 특사를 파견해 조문했습니다.

2011년 12월 김정일 북한 전 최고영도자가 사망한 후 이희호 여사는 북한에 가서 조문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