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주당 오카다 대표,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 조정

일본의 야당 민주당의 오카다 대표는 2일 오후 서울로 출발해 체류기간 중에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일한관계 개선을 위해 의견을 나눌 생각입니다.

오카다 씨는 4일까지 사흘간 서울에 체류하면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는 한편, 박근혜 대통령과도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는데 냉각된 일한관계 개선을 위해 폭넓게 의견을 나눌 생각입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에게 아베 수상과의 정상회담 실현을 직접 요청할 생각입니다.

오카다 대표는 지난주, 올해는 일한국교정상화 50주년의 해이며 전후 70주년이기도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양국 관계가 그렇게 좋은 상황이 아니라면서 관계가 조금이라도 진전될 수 있도록 야당외교를 전개하고 싶다고 밝혀 독자적인 정당외교를 전개해 당의 존재감을 높이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