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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성활동가들, 군사분계선 넘어 '북에서 남으로' 본문

Guide Ear&Bird's Eye/북한지역 자유화, 민주화인사 발굴[탈북민들에게 노벨평화상을 ...]

국제 여성활동가들, 군사분계선 넘어 '북에서 남으로'

CIA bear 허관(許灌) 2015. 5. 25. 10:06

 

남북 통일정책- 1단계 자유화 개방화정책(자본주의=반공산주의), 2단계 민주화 정책(민주주의=반군국주의, 반국가사회주의)

자본주의 반대 공산주의! 민주주의 반대 독재주의(전체주의)! 반공반독재구국전선으로

미국의 여성주의 활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을 대표로 하는 국제 여성 활동가 30명이 ‘국제 여성 비무장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24일) 북한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위민 크로스 DMZ’이라는 이름의 이 단체는 지난 19일 북한에 도착해, 평화토론회를 개최하고 방북 6일간 북한 여성들과 함께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 여성 운동가들은 당초 남북한으로 나뉜 비무장지대(DMZ)를 걸어서 건널 계획이었지만 승인 받지 못했습니다.

북한은 그러나 한국 측이 버스를 이용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이들을 운송하도록 허가했습니다.  

스타이넘 대표는 한국에 도착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민간 외교관이 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이 수많은 지지를 받았고 이번 여행에 매우 긍정적인 느낌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성 활동가들은 오늘 저녁 한국의 활동가 수백 명과 함께 가두행진을 벌이며 한반도의 통일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Women activists attend a ceremony in front of the Monument to Three Charters for National Reunification in Pyongyang,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on May 23, 2015. A group of 30 women activists arrived in South Korea on Sunday after a landmark crossing of the Demilitarized Zone (DMZ) from the DPRK as a symbolic act of peace.

 

Women activists march toward Panmunjom in Kaesong,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on May 24, 2015. A group of 30 women activists arrived in South Korea on Sunday after a landmark crossing of the Demilitarized Zone (DMZ) from the DPRK as a symbolic act of peace

 

Women attend a ceremony in front of the Monument to Three Charters for National Reunification in Pyongyang,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on May 23, 2015. A group of 30 women activists arrived in South Korea on Sunday after a landmark crossing of the Demilitarized Zone (DMZ) from the DPRK as a symbolic act of peace.

 

Women hold a banner in Paju, South Korea, on May 24, 2015. A group of 30 women activists arrived in South Korea on Sunday after a landmark crossing of the Demilitarized Zone (DMZ) from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as a symbolic act of peace

위민크로스DMZ "여성 'DMZ걷기'는 통일 가능성의 상징"

북한을 방문하고 비무장지대(DMZ)를 걸어서 넘는 'DMZ 도보행진'을 벌인 위민크로스DMZ(WCD) 참가자들은 한반도 분단 상황에서 여성이 평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 출신의 여성운동가인 글로리아 스타이넘 WCD 공동명예위원장은 2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5 국제여성평화회의'의 기조발제를 맡아 "비무장지대를 통한 여성의 평화 걷기는 남북한 통일 가능성의 상징"이라며 "뿐만 아니라 성(性)·종교·계층 간 평화의 가능성도 상징한다"고 말했다.

스타이넘 위원장은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 친구가 한국전쟁에 징집될 상황에 부닥치자, 과거 전쟁의 참혹함을 겪었던 그 친구의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의 고통은 교전국의 국민이었던 여러분의 고통과 비교조차 할 수 없겠지만 어떤 곳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분단은 세계 모든 곳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상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아일랜드와 라이베리아에서 여성이 종교·지역 간 폭력을 멈추는 데 기여했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여성은 남성보다 서로 더 쉽게 관계를 맺을 수 있기 때문에 여성이 평화를 위한 노력에 이바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께 기조발제를 맡은 이김현숙 여성평화외교포럼 상임대표는 이번 평화 걷기의 여세를 살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관련 활동가들에 노벨 평화상을 안겨주자는 의견을 내놨다.

이 대표는 "위안부 할머니들은 분쟁의 피해자라는 자리에서 나와 인권·평화운동가로 거듭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2015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여성걷기 선언문'을 통해 △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 △ 이산가족 재결합 돕기 △ 한반도 군사적 긴장 완화 △ 2차 대전 당시 '성노예'였던 '위안부' 여성에 대한 정의(正義) 바로 세우기 등을 '평화걷기'의 목표로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슬픔이 강이 되고 고통이 바다가 된 이 땅에 여러분이 어머니의 위대한 발걸음으로 평화의 초석을 만들어줬다"고 WCD 참석자들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서울시도 그간 경평축구 부활이나 남북 오케스트라 협연 등을 제안했지만 아직 남북관계는 단절 그 자체"라면서 "여러분의 걸음이 단절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끊어진 허리를 잇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서울시청 앞에서는 엄마부대봉사단과 탈북엄마회 등 보수단체 소속 회원 20여명이 "WCD는 북한 내 인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등 평화주의자를 가장한 가짜"라고 주장하며 규탄 집회를 열었다.

어버이연합 등 다른 보수단체들도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WCD 참가자들을 비판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연다. (연합뉴스)

A chorus performs at a welcoming ceremony of women activists in Paju, South Korea, on May 24, 2015. A group of 30 women activists arrived in South Korea on Sunday after a landmark crossing of the Demilitarized Zone (DMZ) from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as a symbolic act of peace.

 

The bus carring women activists drives past the Gyeongui Highway Transit Office in Paju, South Korea, on May 24, 2015. A group of 30 women activists arrived in South Korea on Sunday after a landmark crossing of the Demilitarized Zone (DMZ) from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as a symbolic act of peace

 

Women activists have lunch at the Gyeongui Highway Transit Office in Paju, South Korea, on May 24, 2015. A group of 30 women activists arrived in South Korea on Sunday after a landmark crossing of the Demilitarized Zone (DMZ) from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as a symbolic act of peace

 

Nobel Peace Prize laureate Leymah Gbowee (L) from Liberia speaks at a welcoming ceremony of women activists in Paju, South Korea, on May 24, 2015. A group of 30 women activists arrived in South Korea on Sunday after a landmark crossing of the Demilitarized Zone (DMZ) from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Women activists march in Paju, South Korea, on May 24, 2015. A group of 30 women activists arrived in South Korea on Sunday after a landmark crossing of the Demilitarized Zone (DMZ) from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as a symbolic act of peace.

 

Women activists speak to media at the Gyeongui Highway Transit Office in Paju, South Korea, on May 24, 2015. A group of 30 women activists arrived in South Korea on Sunday after a landmark crossing of the Demilitarized Zone (DMZ) from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as a symbolic act of peace.

 

독일 통일정책:자본주의 반대 공산주의! 민주주의 반대 독재주의(전체주의)! 반공반독재구국전선으로
"민주주의 반대는 공산주의가 아닌 전체주의(독재주의)이고, 자본주의 반대는 공산주의입니다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이후 자유주의(자유권)와 사회주의(사회권=생존권) 공존(존중) 자유사회입니다"
1단계-자유화, 개방화정책(자본주의=반공산주의)
자본주의 3대원칙-사유재산, 영리추구, 시장경쟁원리등
2단계-민주화 정책(민주주의=반국가사회주의,반군국주의)
남북 통일정부는 자유민주주의자와 사회민주주의자 공동 민주연합 정부 구성   - 반공반독재구국전선-

 

남북 비무장지대(DMZ)를 걸어서 건너는 행사를 진행하는 위민크로스DMZ(WCD) 참가자들이 24일 오후 경의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여성 평화운동가들 "DMZ 걷기, 통일 가능성 상징"

 

글로리아 스타이넘 위민크로스 DMZ 공동명예위원장(가운데)이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5 국제여성평화회의에서 박원순 서울 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세계 여성평화운동가들의 모임인 ‘위민크로스DMZ (WCD)’의 글로리아 스타이넘 공동명예위원장은 오늘 (25일) 서울에서 열린 ‘2015 국제여성평화회의’에서 비무장지대를 통한 여성의 평화걷기 행진은 남북한 통일 가능성의 상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위민크로스 DMZ’ 대표단 30여 명은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걸어서 통과하는 행사를 마련해 북한을 거쳐 어제 (24일) 경의선 육로로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한편 국제여성평화회의 행사장 앞에서는 한국 내 탈북자단체를 비롯한 보수 성향의 민간단체들이 ‘위민크로스 DMZ’ 가 북한 내 인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