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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정보를 전달하려는 단파 방송의 노력 본문

Guide Ear&Bird's Eye/북한지역 자유화, 민주화인사 발굴[탈북민들에게 노벨평화상을 ...]

북한에 정보를 전달하려는 단파 방송의 노력

CIA bear 허관(許灌) 2014. 12. 14. 03:40

 

"국가사회주의나 군국주의 북한사회에서 상류층 의식은 국가방송이며  평민층 의식은 지하언론(소문,반정부 세력)이다. 지하언론이 북한 사회를 장악할때 자유화 ,개방화 세력 북한 평민층 권력 등장(김일성주의 세습제 좌익군정과 북한 상류층 권력 청산)을 의미한다"

 

단파방송 등을 통한 노력에는 정보통제가 심한 북한사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외부에서 직접 정보와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주로 일본과 한국, 그리고 미국의 단체가 방송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민간단체인 특정실종자문제 조사회가 2005년부터 '바닷바람'을 발신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도 2007년부터 '일본의 바람'을 제작, 방송하고 있습니다.

'바닷바람'은 매일 두 차례 한 시간 씩 납치피해자 가족의 메시지와 북한 관련 뉴스를 4개국어로 발신하고 있어, 북한에서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방해전파를 받으면서도 9년에 걸쳐 정보를 보내고 있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일본의 바람'은 매일 세 차례 30분 씩 일본어와 한국어 방송을 하고 있으며, 현지에 남겨진 납치피해자를 향한 정부의 노력을 전하고 피해자의 안전 확보와 정보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파방송은 귀국한 납치피해자 소가 히토미 씨의 남편 젠킨스 씨가 당시 몰래 소지하고 있던 라디오를 통해 들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북한에서 도망쳐 온 탈북자 가운데서도 방송을 몰래 청취하고 있었다는 증언이 있습니다.

 

 

"민심(民心)은 물고기와 같다.

물고기는 물에서 나오면 죽는다. 정치도 국민(인민, 평민층)에서 떠나면 망한다

전쟁도 군인전쟁(군사전쟁)보다 인민전쟁(자치정부나 위원회 수립론)을 두려워 한다

국군(연합군)이 북한에 진입(입북)하기 전에 북한 주민(평민층) 주도로 자유화, 민주화 자치정부(민주정부, 애국정부)를 수립하고 국군(연합군) 진입(입북)을 환영하는 것이   인민전쟁론(자치정부나 위원회 수립론)이다 인민전쟁론은 자치정부 수립론이다

인민은 물고기이다  물고기는 물에서 떠나면 죽는다 인민이 김정은 독재정부에서 떠나면 그 정부는 붕괴한다"

 

 

일미한 심포지엄, 북한 인권침해 방지 위해 외부 정보 침투시켜야

국제사회와 납치문제 관련 동향을 라디오 단파방송 등을 통해 북한에 전하고 있는 일미한의 주요 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심포지엄이 오늘 일본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이 심포지엄은 북한에 의한 인권침해를 생각하는 주간에 맞춰 일본정부가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일본 한국 미국의 민간단체와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자유북한방송 대표자는 북한의 민주화를 달성시키기 위해서 외부로부터 계속 정보를 발신할 필요가 있다고 하며, 민주화 실현 이외에 북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줄 방법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거의 모든 참석자들로부터 북한에서의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서는 북한이 처한 실정과 다른 나라의 인권상황을 북한 내부에 알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심포지엄의 모습은 북한에 생방송으로 전해져 종반에는 납치피해자 가족들이 직접 북한에 납치된 가족들에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다구치 야에코 씨의 오빠인 이즈카 시게오 씨는, 북한 당국에 "납치피해자를 돌려 달라"고 말하고, "그래야 북한에도 행복이 찾아갈 것이며 우리는 그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