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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 전문가회의, 관계개선을 위해 양국 정부에 제언하기로 합의 본문
12월 3일부터 중국 북경에서 3년여만에 열린 일본과 중국의 전문가 회의 '신일중우호 21세기위원회'는 양국이 서로에게 위협이 될 것이 아니라 상호 협력해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공헌하도록 일중 양국 정부에 제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회의는 일중관계의 발전을 위해 양국의 전문가가 폭넓은 분야에 걸쳐 논의하고, 정부에 제언하는 모임으로, 약 3년만에 열리는 공식회의가 3일부터 이틀간 북경에서 열렸습니다.
회의 후, 양국 참석자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회의의 결과, 서로에게 위협이 될 것이 아니라 상호 협력해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헌할 것과 일중 양국 정부가 지난 달 발표한 양국의 관계개선을 위한 합의문서를 실행할 것 등을 양국 정부에 제언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역사인식 문제와 관련해 일본과 중국이 상호간에 역사를 직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충돌을 피하기 위한 위기관리 메커니즘의 운용을 조기에 시작할 것을 요구하는 의견 등도 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Tang Jiaxuan (R), the top Chinese member of the Fifth 21st Century Committee for China-Japan Friendship, attends the plenary session of the committee with his Japanese counterpart Taizo Nishimuro in Beijing, capital of China, Dec. 3, 2014. The plenary session was held here on Dec. 3 and Dec.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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