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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각 정당, 중의원 선거 앞두고 본문
일본의 각 정당들은 오는 12월 14일에 투표가 실시될 예정인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아베 수상은 지난 21일 중의원을 해산시키고 중의원 선거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아베 수상의 경제 정책, 아베노믹스의 계속 여부가 초점이 될 전망입니다.
여당 자민당의 다니가키 간사장은 22일 교토에서 연설을 하고, 아베정권의 경제정책, 아베노믹스를 계속해 국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니가키 간사장은 국민들이 앞으로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아베노믹스를 계속해 반드시 경제를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연립여당 공명당의 야마구치 대표는 나고야에서 가두연설을 하고, 2017년 4월에 10%로 인상될 예정인 소비세율과 관련해 일정 품목에 대해선 이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제1야당인 민주당은 중간소득층을 부활시키기 위해 아베노믹스를 전환한 경제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의 에다노 간사장은 사이타마에서 기자들에게 아베 수상은 아베노믹스에 대한 지지를 얻기 위해 중의원 선거의 실시를 결정했지만 국민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신당의 에다 공동대표는 국회의원의 정원과 공무원 수를 큰 폭으로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공산당의 시이 위원장은 지바현 나라시노에서 열린 가두연설에서, 부유층과 대기업은 그에 합당한 세금을 내야한다며 세금제도를 개혁해 소비세율을 증가시키지 않고 재정재건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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