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엔 평화유지행동의 단호한 지지자와 참여자

 

Secretary-General Ban Ki-moon (right) meets with Wang Yi, Minister for Foreign Affairs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27 September 2014

United Nations, New York.

 

왕의(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현지시간으로 9월26일 뉴욕에서 진행된 유엔 평화유지행동문제 고위급별 회의에서 발언하면서 중국은 유엔 평화유지행동의 단호한 지지자와 적극적인 참여자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개발도상국인 중국이 부담한 평화유지비용은 모든 회원국에서 제6위를 차지하고 개발도상국에서 제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뿐만아니라 중국은 유엔안보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중 평화유지 인원을 가장 많이 파견한 나라로서 지금까지 연 2만5천여명을 유엔의 평화유지행동에 파견하고 현재 2100여명이 충돌지역에서 평화를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계속 유엔평화유지행동을 단호히 지지하고 더 많이 참가할 것이라면서 곧 남수단 주재 유엔특파단에 700여명의 평화유지 보병대대를 파견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처음 보병대대를 평화유지행동에 파견하는 것입니다.

왕의부장은 또 중국은 유엔 평화유지행동에 직승기를 파견할데 대해 고려중이며 법의, 형사경찰 등을 포함한 더 많은 평화유지 민경을 파견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평화를 수호하는 것은 중국의 변함없는 약속이라면서 중국은 사명감을 안고 이를 위해 계속 분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