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중국, 홍콩 백서 발표해 민주화 견제 본문
홍콩에 대해 중국 정부가 처음으로 백서를 발표했습니다.
백서는 이른바 '1국2제도'하에 중국 본토와는 다른 고도한 자치제가 인정되고 있는 홍콩의 현상황에 대해 중국 정부가 처음으로 작성한 것으로 10일 발표됐습니다.
백서는 1997년에 영국에서 반환된 후의 홍콩의 발전을 평가하는 한편, 일부 시민은 1국2제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다 강력한 자치제를 요구하며 홍콩에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중국의 정치체제에 비판적인 단체 등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또한 홍콩 의회의 결정을 중국의 전인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번복할 수 있는 등 중국 정부가 홍콩에 대해 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홍콩은 다음달 1일로 반환된 지 17년을 맞이하는데, 영향력을 늘리고 있는 중국에 대한 시민의 반감이 높아지고 있어 중국 체제에 비판적인 단체는 더 한층의 민주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백서는 이러한 움직임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여, 홍콩에서는 명백한 압력이라며 반발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同一介中華(中國) > 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카테고리의 다른 글
Li meets British Queen, Prime Minister (0) | 2014.06.18 |
---|---|
이극강 총리,카메룬 영국수상과 함께 중영 세계경제 원탁회 참석 (0) | 2014.06.18 |
중국 당국, 니혼게이자이신문 직원 석방해 (0) | 2014.06.08 |
홍콩서 톈안먼 25주년 추모행사 열려 (0) | 2014.06.05 |
천안문 사건 25주년과 중국의 변화 (0) | 2014.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