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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경제적 압박 본문

흑해 주변국/우크라이나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경제적 압박

CIA Bear 허관(許灌) 2014. 3. 22. 23:18

크림 자치공화국의 병합을 선언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과도정권에 대해, 미불된 천연가스 대금 등 160억 달러의 지불을 요구할 방침을 정하고, 과도정권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21일,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남부의 크림 자치공화국을 러시아에 병합하는 법적인 수단이 완료됐다고 선언한데 맞춰, 안전보장회의에서 우크라이나 과도정권에 대해 160억 달러의 채무지불을 요구할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내역은 러시아 해군이 크림 반도의 군항인 세바스토플에 2017년 이후도 장기간 주둔하는 대가로 할인했던 천연가스 대금 110억 달러분과 미불된 천연가스 대금 20억 달러분, 그리고 채권 30억 달러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러시아은행'의 미국내 자산을 동결하는 제재를 발동한데 대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은행에는 계좌가 없지만 반드시 월요일에 계좌를 개설하겠다"고 말해, 자신의 급여를 러시아 은행을 통해 받겠다고 표명해 미국의 제재를 비판했습니다.

이처럼 러시아는 구미 국가의 제재에 저항할 자세를 나타내는 한편, 정통성이 없다고 간주한 우크라이나의 과도정권에는 경제적인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