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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반정부세력의 주요 거점 점령 본문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는, 반정부세력이 전략상 거점으로 삼아 온 이웃나라 레바논과 국경 인근에 있는 마을을 정부군이 탈환해, 앞으로 정부군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시리아의 국영 텔레비전은 16일, 지금까지 반정부세력이 지배해 온 중부 마을 야브루드에 대해 "마을에서 테러리스트를 소탕했다"며 정부군이 탈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웃나라 레바논과의 국경 부근에 위치한 야브루드는 정부군과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다마스쿠스 교외 등에 반정부세력이 전투요원과 무기를 보급하는 데 있어 전략상 중요한 거점이었습니다.
야브루드에 있는 반정부세력 관계자는 16일 NHK취재에서 마을을 정부군이 점령했다고 인정한 뒤 "마을에 정부군들이 많아 주민들은 집에 숨어있다"면서 "중요한 거점을 빼앗겨 상당히 타격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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