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시리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4일 바샤르 시리아 대통령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시리아 충돌과 제2차 제네바회의 등 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전화 통화는 러시아측의 제의로 이루어졌는데 최근 2년간 푸틴 대통령이 바샤르 대통령과 가진 첫 통화입니다.

전화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동반자 나라들이 제2차 제네바회의 소집을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주로 통보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시리아당국이 제2차 제네바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시리아 주요 반대파들도 건설적인 경로를 통해 이번 회의에 참가할 것을 바랐습니다.

바샤르 대통령은 러시아가 시리아 국민들에게 제공한 도움과 지지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러시아와 양자관계를 진일보 발전시키려는 입장을 재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