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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조사 지지 본문

Guide Ear&Bird's Eye/시리아

중·러,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조사 지지

CIA bear 허관(許灌) 2013. 8. 25. 01:04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화학무기 사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리아인들의 장례식 장면을 22일 샴 뉴스 넷트워크가 공개했다(사진)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 데 이어 러시아와 중국도 이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국제사회 여론에 동참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23일 성명을 통해 최근 독가스 공격으로 수 백여명이 희생됐다는 시리아 반군측 주장에 대한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시리아 정부는 이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리아 반군도 현재 시리아에 파견된 유엔 조사단이 이번 사건 뿐만 아니라 3월에 발생한 화학무기 사용 의혹과 관련해서도 조사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23일 유엔의 조사를 지지한다면서 어느 쪽이 사용했던간에 화학 무기 사용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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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scus 'chemical weapon attacks

 

러시아 "시리아 정부, 화학무기 조사 협조해야"

러시아는 유엔 조사단이 시리아 내 화학무기 사용 여부에 대한 조사를 객관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부가 협력하길 촉구했습니다.

시리아 반군은 정부군이 이번 주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오늘 (23일) 성명을 통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전화통화를 갖고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시리아 반군 또한 유엔 조사단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시리아 내 그 어떤 화학무기 사용도 반인도적인 범죄에 해당된다고 말했습니다.

2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외곽 고우타에서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수백명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한 남성이 사망한 아이의 시신을 살피고 있다.(사진)


 

유엔, 시리아 다마스쿠스 인근 화학무기 조사 요청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조사단이 화학무기와 관련해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시리아 정부가 다마스쿠스 지역 접근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22일 성명을 통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으로부터 긍정적인 대답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젤라 케인 유엔군축고위대표에게 다마스쿠스를 방문해 조사를 벌일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21일 시리아 반군과 운동가들은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이 주둔한 다마스쿠스 외곽 지역을 겨냥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수 백여명의 민간인들이 특별한 외상 흔적이 없이 숨진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들의 사망 원인에 대해 객관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한편 시리아 정부는 21일 화학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프랑스 "시리아군 화학무기 사용, 무력 대응해야"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오늘(22일)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전세계는 이에 무력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파비우스 장관은 지상군 파병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현지 운동가들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군은 이날 다마스쿠스 동부 고우타 지역에 계속해서 포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정부군은 어제 동부와 서부 고우타에 공격을 가했고, 반군단체들은 이번 공격에 화학무기가 사용됐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시리아 정부는 이를 부인하면서 반군들이 현재 시리아를 방문 중인 유엔 조사단의 작업을 방해하기 위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부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시리아 정부군이 시민을 상대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보도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며 어떤 화학무기 사용도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긴급 회의를 열고 시리아 사태를 논의했습니다.

VOA 뉴스

 

시리아 반군 '정부군 독가스 사용' 주장

시리아 반군이 21일 정부군이 “독가스”등 화학무기로 공격을 가해 수백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인권 단체들은 시리아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화학무기가 장착된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정확한 사망자 숫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 최대 반군 단체인 시리아국가연합의 조지 사브라 대표는 21일 정부군의 공격으로 1천 300여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시리아 정부는  화학무기 사용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현지 인권 운동가들은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이 외상은 없지만  발작 증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유엔에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시리아 정부군이 시민을 상대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보도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며 어떤 화학무기 사용도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유엔은 미 동부 시간으로 오후 3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시리아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VOA 뉴스

 

21일 시리아 다마스쿠에서 화학무기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들이 시신이 놓여있다. 시민기자 사진제공.

 

'시리아군 화학무기 사용...수백명 사망'

 

시리아 정부군이 오늘 (21일)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화학무기로  공격을 가해 적어도 100명이 숨졌다고 현지 운동가들이 밝혔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정부군이 동부 고우타와 서부 고우타에 있는 기지에서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반정부 운동단체는 이번 공격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리아 정부는 이 같은 주장을 부인했고, 관영 언론은 이번 공격이 테러분자들의 소행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반군단체를 테러조직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조사단은 현재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사이 이전 충돌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상대방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