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납치피해자 요코타 메구미 씨 부모, 중학교에서 강연 본문
납치 피해자 요코타 메구미 씨의 부모가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롯폰기중학교에서 전교생 140명이 모인 가운데 강연을 했습니다.
강연에서 부친 시게루 씨는 36년전, 중학교 1학년이었을 때 메구미 씨가 납치된 이후 지금까지의 경과를 설명하고, "부모님과 같이 생활하고 학교에 다니면서 동아리 활동 등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지만 실은 아주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습니다.
모친 사키에 씨는 "여러분과 비슷한 모습의 메구미가 아침에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하고 학교에 간 뒤 행적을 알 수 없게 되었다"고 말하고 "메구미가 지금 어떻게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분명히 살아 있다고 믿고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연 후 한 여학생은 "메구미 씨를 생각하면 착찹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많은 사람들이 납치 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Guide Ear&Bird's Eye24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아베 수상,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을 위해 출발 (0) | 2013.07.25 |
---|---|
일본 참의원 선거, 연립여당이 과반수 확보 (0) | 2013.07.22 |
일본 외상과 한국 외교차관, 관계 개선에 노력하기로 (0) | 2013.07.18 |
기적의 소나무 (0) | 2013.07.13 |
일본 "방위백서" 자위대 작전력 제고, 중국 역사반성 희망 (0) | 2013.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