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올림픽 유치 응원기 나리타 공항에서 취항

2020년 하계올림픽을 도쿄에 유치하려는 활동을 고조시키기 위해, 기체에 큰 글씨로 'TOKYO 2020'이라고 쓰여진 항공기가 3일, 나리타 공항에서 취항했습니다.

나리타 공항의 출발 로비에서는 기념식이 열려,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탁구의 후쿠하라 아이 선수와 수영의 다테이시 료 선수 등이 참가했습니다.

후쿠하라 선수는 '도쿄에서 올림픽이 개최된다면 많은 사람들의 꿈과 희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인사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3일 정오 경에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향해 출발했으며, IOC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총회에서 개최도시가 선정되는 오는 9월까지 유럽 등을 연결하는 노선에서 이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