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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북한 미사일 발사장 수리 활발 추정 본문
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그룹은 북한 동북부 무수단리의 발사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를 14일에 웹사이트에 공표하고, 북한이 새로운 미사일의 발사를 위해 준비를 추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발사장은 지난해 태풍으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1월에 촬영된 발사대의 위성사진과 지난해 10월의 사진을 비교한 결과, 발사대의 크레인 방향이 바뀐 점과 주변에서 제설작업을 한 흔적이 보이는 점 등에서, 발사대의 수리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발사장내에서 진행됐던 새로운 발사대의 건설에 대해, 이미 3개의 거대한 연료탱크가 설치됐으며, 발사 시에 엔진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배출하기 위한 거대한 웅덩이를 덮는 덮개가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 속도로 건설작업이 진행되면 새로운 발사대는 3년 후인 2016년에 완성돼 지금까지보다 3,4배 크기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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