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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한의 추가 핵실험 경계 본문
북한이 실시한 3차 핵실험에 대해 한국 국방부는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실시하지 않을지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국방부의 김민석 대변인은 15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실시한 3차 핵실험에 대해, 사용된 실험장의 갱도는 견고히 만들어져 있어 충격으로 인해 붕괴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갱도에는 폭풍이 밖으로 분출되는 것을 막는 벽 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지는 않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민석 대변인은 또, 이번 실험에 사용된 서쪽에 위치한 갱도와는 별도로 남쪽 갱도에서도 실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지적하고,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실시하지 않을지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대학의 연구그룹은 북한 동북부에 있는 미사일 발사장에서 지난해 10월 이후에 발사대를 수리하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으나, 김민석 대변인은 이에 대해 자세한 언급은 피하면서도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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