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유신회와 태양당 합류 정식 결정

한편 초점이 되고 있는 제3세력 가운데 일본유신회와 태양당은 다음달의 중의원 선거에 맞춰 합류할 것을 정식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당의 체제에 대해, 대표에는 태양당의 이시하라 공동대표가 취임하고, 일본유신회의 대표인 오사카시의 하시모토 시장은 대표대행이 되기로 했습니다.

그후 오사카 시내에서 열린 일본유신회 소속의원 모임에서 이시하라 씨는, "강하고 튼튼한 일본을 만드는 것이 큰 목적 가운데 하나이므로 작은 일은 앞으로 논의하면 된다"며, "소이를 버리고 대동단결해야 하므로 마지막 봉사로서 결심했으며 자신은 원포인트이고 이후에는 하시모토 씨에게 넘겨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하시모토 씨는 "매우 든든한 이시하라 대표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의 선거는 단순히 자리 싸움이었지만 지금 해야 할 일은 그 자리를 바꾸는 것이므로, 앞으로 1개월 동안 몸을 불살라 죽을 각오로 싸워 나가자"고 호소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노다 수상은 17일 기자들에게, "소이를 버리고 대동단결한다는 말이 가볍게 사용되는데, 소비세율 인상과 TPP=환태평양 동반자 협정을 포함한 경제정책과 외교안전보장 정책 등 소이가 아닌 것을 버리고 합치는 것은 야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