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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 피해 확대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미국 동부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 피해 확대

CIA Bear 허관(許灌) 2012. 10. 30. 19:01

미국 동부 해안지역을 북상하고 있는 허리케인 '샌디'는 29일 밤,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었지만, 강한 비바람의 영향으로 적어도 2명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뉴욕시에서만 35만 가구에 정전 피해가 발생하는 등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샌디'는 일본 시간으로 30일 아침 8시 쯤, 온대저기압으로 바뀐 뒤, 약 1시간 후에 뉴저지 주의 연안에 상륙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도 강한 비바람이 불어 뉴욕시에서는 중심부 맨해튼 남부의 연안부 등에서 도로 이곳저곳에 관수피해가 발생했으며, 전력회사의 시설이 침수돼 적어도 35만 가구가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건물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뉴욕과 그 주변에 있는 3개 공항은 일본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모두 폐쇄됐습니다.

정전 피해는 뉴욕시 이외에도 코네티컷 주와 뉴저지 주 등에서도 발생해 모두 100만 세대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언론은 대규모 침수 피해 상황을 생중계로 전하는 등 심야가 되어서도 경계 상태는 지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