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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 피해 확대 본문
미국 동부 해안지역을 북상하고 있는 허리케인 '샌디'는 29일 밤,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었지만, 강한 비바람의 영향으로 적어도 2명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뉴욕시에서만 35만 가구에 정전 피해가 발생하는 등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샌디'는 일본 시간으로 30일 아침 8시 쯤, 온대저기압으로 바뀐 뒤, 약 1시간 후에 뉴저지 주의 연안에 상륙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도 강한 비바람이 불어 뉴욕시에서는 중심부 맨해튼 남부의 연안부 등에서 도로 이곳저곳에 관수피해가 발생했으며, 전력회사의 시설이 침수돼 적어도 35만 가구가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건물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뉴욕과 그 주변에 있는 3개 공항은 일본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모두 폐쇄됐습니다.
정전 피해는 뉴욕시 이외에도 코네티컷 주와 뉴저지 주 등에서도 발생해 모두 100만 세대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언론은 대규모 침수 피해 상황을 생중계로 전하는 등 심야가 되어서도 경계 상태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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