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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대규모 군사훈련 개시 본문
이란의 정예부대인 혁명방위대와 군이 합동으로, 12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이란 동부를 중심으로 군사시설 등, 중요거점을 방위하는 것을 상정하고 약 8천 명의 병사가 참가한 최대규모의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란의 국영방송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서는 적대국가의 무인정찰기를 포착하기 위한 새로운 레이더와 미사일 시험, 그리고 공군 전투기의 영공침범에 대한 대응훈련 등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군의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이란에 위협을 주는 국가에는 반드시 반격한다는 강력한 경고"라고 말했습니다.
핵개발을 계속하고 있는 이란에 대해서는 미군이 페르시아만의 상공 등에서 무인정찰기의 정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외에, 적대시하는 이스라엘도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군사공격을 불사하겠다는 자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은 최대규모의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군사적인 압력을 강화하는 이스라엘과 미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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