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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FBI, 리비아의 미 영사관 습격사건 수사 개시 본문

CIA.FBI(귀가 빙빙 도는 뇌 감청기)

FBI, 리비아의 미 영사관 습격사건 수사 개시

CIA bear 허관(許灌) 2012. 9. 13. 22:54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에 이슬람교의 예언자인 무함마드를 모욕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며 중동에서 항의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리비아의 동부의 벵가지에 위치한 미국의 영사관이 무장집단의 습격을 받아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대사를 포함한 미국인 네 명이 숨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정부의 고위관리는 12일 기자들에게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경부터 대사관에 대한 총격이 시작돼 건물이 화염에 휩싸인 가운데 네 시간 넘게 공격이 계속됐다고 밝히고, 벵가지에 있던 미국인은 전원 준비된 항공기를 이용해 수도 트리폴리로 피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유럽에 배치된 미 해병대의 대테러작전부대를 트리폴리의 미국 대사관에 파견해 경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습격이 지난 2001년의 동시다발테러사건과 같은 9월 11일에 발생한데다 공격이 조직적이어서 테러일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는 데 대해 미 정부의 고위관리는 치밀하게 계획된 공격이었던 점은 사실이며 현지 수사당국과 FBI가 수사를 개시했다고 밝혀 알카에다 등 국제테러조직의 관여 여부를 포함해 수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