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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형제단이 창당한 자유정의당이 내세운 모하메드 무르시(61)후보 이집트 대통령 결선 투표 진출 본문

북아프리카 지역/이집트

무슬림형제단이 창당한 자유정의당이 내세운 모하메드 무르시(61)후보 이집트 대통령 결선 투표 진출

CIA bear 허관(許灌) 2012. 5. 26. 19:28

 

                                                                         무슬림형제단이 창당한 자유정의당이 내세운 모하메드 무르시(61) 후보[사진]

 이집트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 무슬림형제단의 모하메드 무르시(61) 후보의 진출이 확정됐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와 주요 외신들이 25일 보도했다.

무슬림형제단은 이날 성명을 내고 "90% 개표 진행 결과 무르시의 결선 진출이 확정됐다"면서 "아흐마드 샤피크(70) 후보와 좌파 진영의 함딘 사바히(58) 후보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집트 일간 알마스리 알욤에 따르면 무르시 후보는 이날 오후 현재까지 28%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자리를 놓고 무바라크 정권 시절 마지막 총리를 역임한 샤피크 후보와 시민혁명을 지지해 온 좌파 진영 후보 사바히 후보가 각각 21%, 20%의 득표율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애초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무슬림형제단의 전 고위 위원 아불 포투(61)와 아랍연맹 사무총장과 외무장관을 역임한 아므르 무사(76)는 각각 17%, 11%를 얻어 4위와 5위를 달리고 있다고 무슬림형제단은 전했다.

무슬림형제단 관계자는 "무르시와 샤피크가 결선투표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결선투표를 위한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출신으로 무바라크 전 정권에서 마지막 수상을 지낸 바 있는 샤피크(70)

약 50%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결과는 오는 27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치르는 결선투표는 다음달 16∼17일 진행되며 최종 당선자는 같은 달 21일 공식 발표된다.

한편 무바라크 퇴진 이후 과도 정부를 이끄는 이집트 군 최고위원회(SCAF)는 오는 7월1일까지 민간 정부에게 권력을 이양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정부와 경제를 오랜 기간 장악해온 군부의 영향력은 앞으로도 수년간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 대통령은 시민혁명으로 무바라크 독재정권이 붕괴된 후 초래된 혼란을 수습하고 경제를 재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연합뉴스)

 

                                                    Mr Mursi and Mr Shafiq are representing very different strands of Egyptian society

 

*Mohammed Mursi in brief

1.Official slogan: "Renaissance, the will of the people"

2.Vision based on Muslim Brotherhood's "Renaissance Project"

3.Previously served in Brotherhood's Guidance Bureau; head of the Freedom & Justice Party

4.Independent MP from 2000-2005

5.US-educated engineering professor; teaches at Zagazig University

 

 

 

 

                                                                  Mr Mursi was among guests at this year's Coptic Christmas Eve mass

*군 출신으로 무바라크 전 정권에서 마지막 수상을 지낸 바 있는 샤피크(70) 후보

 

                                                   Ahmed Shafiq, a former military man, was the last prime minister under Hosni Mubarak

                Cairo graffiti pictures, from right, Hosni Mubarak, military ruler Hussein Tantawi and candidates Amre Mussa and Ahmed Shafiq